不殺不盜야 放生布施며 不行婬穢야 常修梵行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殺 아니며 盜 아니야
放生 주001) 방생(放生): 다른 이가 잡은 살아 있는 물고기나 짐승 등을 사서 산이나 물에 놓아 살려주는 행위. 불교에서는 이런 행위를 자비의 표현으로 봄.
며 布施며
婬穢 주002) 行티 아니야 녜 조 行 닷가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不殺이 是放生이오 不盜ㅣ 是布施오 無慾이 是淨行이라 涅槃애 云샤 不飮酒肉이 施與酒肉
선종영가집언해 상권:38ㄴ
이며 不服花香이 施與花香이니 如是施者 無分文之費호 而得名爲大施檀越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殺 아니호미 이 放生이오 盜 아니호미 이 布施오 慾 업수미 이 淨行이라 涅槃애 니샤 酒肉 먹디 아니호미 酒肉 施與호미며
花香 주003) 닙디 아니호미 花香 施與호미니 이티
施린 주004) 시(施)린: 베푸는 사람은. 施(시)+-+ㄹ+이+ㄴ.
分文 주005) 분문(分文): 헝겊 한 기장의 넓이를 분(分)이라 하고 한 푼의 돈을 문(文)이라고 함. 매우 적음.
ㅅ
해자 주006) 해자: 경비. 비용. ‘분문(分文)의 해자’는 보잘것없는 재산이나 돈을 비유함.
도 업수
【 기 주007) 너븨 주008) 너븨: 넓이가. 넙-[廣]+의(명사화접미사)+Ø/이(영형태주격조사). 파생부사는 ‘너비’.
分이오 돈 나히 文이라】 일후믈
大施檀越 주009) 대시단월(大施檀越): 조건 없이 남에게 크게 베푸는 사람을 말함. 단월을 시주라고도 함.
이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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