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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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31


闃爾虛寂야 似覺이 無知리니 無知之性이 異乎木石리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괴외히 虛며 寂야 覺이 아롬 업숨 리니 아롬 업슨 性이 木石에 다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고요히 비고 고요하여 각(覺)이 아는 것 없음과 같으리니, 아는 것 없는 성(性)이 목석과 다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72ㄴ

此覺이 天然야 木石에 達矣니 經에 云샤 圓明了知호 不因心念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覺이 天然 주001)
천연(天然):
하늘이 그렇게 하게 하는 것. 인위(人爲)가 아닌 것.
야 木石에 머니 經에 니샤 두려이 주002)
두려이:
원만히. 온전히. 두-[圓]+이(부사화접미사)→두려〉두려이. ‘畏’의 뜻을 갖는 형용사는 ‘두립-’임.
기 주003)
기:
밝게. -[明]+이(부사화접미사).
 주004)
:
꿰뚫어. -[貫]+Ø/이(영형태부사화접미사). 어간형부사.
아로 心念 주005)
심념(心念):
내심(內心)으로 생각함. 마음으로 생각함.
을 因티 아니니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각(覺)이 천연하여 목석에서 머니, 경에 이르시되, “원만히 밝게 꿰뚫어 알되 심념(心念)을 인연하지 아니한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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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천연(天然):하늘이 그렇게 하게 하는 것. 인위(人爲)가 아닌 것.
주002)
두려이:원만히. 온전히. 두-[圓]+이(부사화접미사)→두려〉두려이. ‘畏’의 뜻을 갖는 형용사는 ‘두립-’임.
주003)
기:밝게. -[明]+이(부사화접미사).
주004)
:꿰뚫어. -[貫]+Ø/이(영형태부사화접미사). 어간형부사.
주005)
심념(心念):내심(內心)으로 생각함. 마음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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