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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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 정수삼업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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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25


선종영가집언해 상권:39ㄴ

知身의 虛幻야 無有自性면 色卽是空이어니 誰是我者ㅣ리오 一切諸法이 但有假名이라 無一定實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모 虛幻야 自性이 업슨  주001)
업슨 :
없는 줄을. 없-[無]+은+(의존명사)+ㄹ.
알면 色이 곧 이 空이어니 뉘 이 내리오 주002)
내리오:
나이겠는가? 나[我]+ㅣ+리+오.
一切 諸法이 오직 거즛 주003)
거즛:
거짓. 거즛〉거짓. 전설모음화(구개모음화).
일후미 잇논디라 나토 주004)
나토:
하나도. 나ㅎ[一]+도. ㅎ곡용명사.
一定 實이 업스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몸에 덧없어 자성이 없는 줄을 알면 색이 곧 공이거니와 누가 이 ‘나’이겠는가? 모든 법이 오직 거짓 이름이 있는 것이라서 하나도 일정한 실(實)이 없으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觀身의 虛幻야 而無自性면 一法이 旣爾라 諸法이 皆然니라 經에 云샤 一切 諸法이 性本自空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모 虛幻야 自性이 업슨 觀면  法이 마 그러혼디라 諸法이 다 그러니라 經에 니샤 一切 諸法이 性이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0ㄱ

本來 제 空타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몸에 덧없어 자성이 없는 줄을 관(觀)하면 하나의 법이 이미 그러한 것이라서, 모든 법이 다 그러하다. 경에 이르시되, “일체의 모든 법이 성이 본래 스스로 공하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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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업슨 :없는 줄을. 없-[無]+은+(의존명사)+ㄹ.
주002)
내리오:나이겠는가? 나[我]+ㅣ+리+오.
주003)
거즛:거짓. 거즛〉거짓. 전설모음화(구개모음화).
주004)
나토:하나도. 나ㅎ[一]+도. ㅎ곡용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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