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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영가집 서 032


靜이 往因薄宦야 親承接足오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주001)
정(靜):
서문의 필자. 당나라 경주 자사 위정(魏靜).
이 아 사오나온 주002)
사오나온:
(지위가) 낮고 약한. 사오-[博]+.
그위실 주003)
그위실:
관리. 관직. ‘그위’는 ‘관청’을 의미함.
 因야 接足 주004)
접족(接足):
두 손으로 절 받을 이의 발을 받들어 자기의 머리에 대는 것.
을 親히 받오니 주005)
받오니:
받드오니. 받-[承, 奉]++()니. 받니〉받오니.
【接足 두 소로 발 받 禮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위정(魏靜)이 옛날에 낮은 관직으로 인하여 접족을 친히 받드오니【접족은 두 손으로 발을 받드는 예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昔任蜃江야셔 摳衣少室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蜃江 주006)
신강(蜃江):
중국의 지명.
애 赴任야

선종영가집언해 서:13ㄴ

少室 주007)
소실(小室):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
摳衣 주008)
구의(摳衣):
옷의 뒷자락을 걷어 올림. 옛날의 경례(敬禮).
니라【少室은 곧 嵩山少林 주009)
숭산 소림(嵩山少林):
‘숭산(嵩山)’은 중국 하남성 하남부 동현에 있는 산으로서, 예로부터 절이 많음. ‘소림(少林)’은 소림사.
이니 初祖 주010)
초조(初祖):
중국 선종의 제1조인 보뎨달마.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하여 참선하였음.
面壁 주011)
면벽(面壁):
달마대사가 9년 동안 강설도 하지 않고, 불상에 절하지도 않고, 석벽을 바라보고 좌선한 데에서 비롯된 참선의 방법.
야 겨시던 히라 摳衣는 옷 거두들씨라 주012)
거두들씨라:
거두어 드는 것이라. 추켜드는 것이다. 걷+우+들-[摳]+ㄹㆆ++ㅣ+라. 비통사적 합성동사.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옛날에 신강에 부임하여서 소실에 구의하였다.【소실은 곧 숭산소림이니 초조(달마대사)께서 면벽하여 계시던 땅이다. 구의는 옷을 거두어드는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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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정(靜):서문의 필자. 당나라 경주 자사 위정(魏靜).
주002)
사오나온:(지위가) 낮고 약한. 사오-[博]+.
주003)
그위실:관리. 관직. ‘그위’는 ‘관청’을 의미함.
주004)
접족(接足):두 손으로 절 받을 이의 발을 받들어 자기의 머리에 대는 것.
주005)
받오니:받드오니. 받-[承, 奉]++()니. 받니〉받오니.
주006)
신강(蜃江):중국의 지명.
주007)
소실(小室):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
주008)
구의(摳衣):옷의 뒷자락을 걷어 올림. 옛날의 경례(敬禮).
주009)
숭산 소림(嵩山少林):‘숭산(嵩山)’은 중국 하남성 하남부 동현에 있는 산으로서, 예로부터 절이 많음. ‘소림(少林)’은 소림사.
주010)
초조(初祖):중국 선종의 제1조인 보뎨달마. 숭산 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하여 참선하였음.
주011)
면벽(面壁):달마대사가 9년 동안 강설도 하지 않고, 불상에 절하지도 않고, 석벽을 바라보고 좌선한 데에서 비롯된 참선의 방법.
주012)
거두들씨라:거두어 드는 것이라. 추켜드는 것이다. 걷+우+들-[摳]+ㄹㆆ++ㅣ+라. 비통사적 합성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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