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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86


第三對治者 以寂寂으로 治緣慮고 以惺惺으로 治昏住ㅣ니 用此二藥야 對破二病 故로 名對治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97ㄱ

第三 對治 주001)
대치(對治):
번뇌를 끊는 것.
 寂寂으로 緣慮 고티고 惺惺으로 昏住를 고툐미니 주002)
고툐미니:
고침이니. 고티-[治]+오+ㅁ+이-+니.
이 두 藥  두 病을 對야 헐 주003)
헐:
허물므로. 허물 것이므로. 헐-[毁]+ㄹ. 어미구조체 ‘-ㄹ’는 ‘ㄹㆆ++(원인부사격조사)’로 재분석 가능함.
일후미 對治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제삼인 대치는 적적으로 연려를 고치고 성성으로 혼주를 고침이니, 이 두 약을 사용하여 두 병을 상대하여 허물므로 이름이 대치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以藥으로 破病면 病則忘矣리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藥으로 病을 헐면 病이 니즈리라 주004)
니즈리라:
잊혀지리라. 없어지리라. 닞-[忘]+(으)리(미래시제)+라. ‘닞다’가 자동사로 쓰임.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약으로 병을 허물면 병이 없어질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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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대치(對治):번뇌를 끊는 것.
주002)
고툐미니:고침이니. 고티-[治]+오+ㅁ+이-+니.
주003)
헐:허물므로. 허물 것이므로. 헐-[毁]+ㄹ. 어미구조체 ‘-ㄹ’는 ‘ㄹㆆ++(원인부사격조사)’로 재분석 가능함.
주004)
니즈리라:잊혀지리라. 없어지리라. 닞-[忘]+(으)리(미래시제)+라. ‘닞다’가 자동사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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