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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24


日夜애 精勤야 行道禮拜야 歸憑三寶와 志求解脫야 於身命財예 修三堅法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日夜애 精히 브즈

선종영가집언해 상권:39ㄱ

런야
주001)
브즈런야:
부지런하여. 브즈런-〉부지런하-. 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구개모음화).
行道며 禮拜야 三寶 주002)
삼보(三寶):
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보물. 불(佛)·법(法)·승(僧)을 말함.
 歸依와 데 解脫 求야 身과 命과 財예 세 구든 法을 닷니 주003)
닷니:
닦느니. 닦으니. -[修]++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밤낮으로 힘써 부지런하여 도를 행하며 예배하여 삼보에 귀의하여 뜻에 해탈을 구하여 몸과 목숨과 재물에 〈대해〉 세 가지 굳은 법을 닦으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勇猛精進야 晝夜六時예 禮拜三寶오며 誠心懺悔며 勸請隨喜야 廻向菩提니 三寶三堅은 法數에 備矣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勇猛精進야 晝夜 六時 주004)
주야육시(晝夜六時):
주야를 신조(晨朝)·일중(日中)·일몰(日沒)의 낮 세 시와 초야·중야·후야의 밤 세 시로 나누어 이를 주야육시라 함. ¶밤낫 여슷 로【여슷 니 낫 세 밤 세히라】 〈활자본 아미타경언해 8ㄱ〉.
예 三寶 禮拜오며 誠心으로 懺悔며 勸야 請오며 조차 깃거 菩提 주005)
보리(菩提):
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며 두 가지 뜻으로 쓰임. ①불교의 최고 이상인 불타 정각의 지혜. ②불타 정각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 여기서는 ②의 뜻.
廻向 주006)
회향(回向):
회전취향(回轉趣向)의 뜻. 자신이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이나 또는 자신의 불과(佛果)에 돌려 향함. 중생회향(衆生回向)·보리회향(菩提回向)·실제 회향(實際回向) 세 종류가 있음.
홀띠니 三寶와 三堅 주007)
삼견(三堅):
삼견법. 신(身)·명(命)·재(財) 삼종의 견법. 도를 닦는 사람이 자신의 신명을 잊고 재물을 버리고 도를 닦으면 나중에 반드시 끝없는 몸과 무궁한 생명과 무진장한 재물을 얻을 수 있으며, 이것들은 세상이 불타 버려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견법이라 함.
法數 주008)
법수(法數):
법문(法門)의 수. 숫자를 표시한 법문. 삼계(三界)·오온(五蘊)·칠십오법(七十五法)·백법(百法)·사체(四諦)·육도(六度)·십이인연(十二因緣) 등.
니라 주009)
니라:
갖추었다. 구비되어 있다. -[備]+()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용맹정진하여 주야 육시에(하루 종일) 삼보를 예배하며 성심으로 참회하며 권하여 청하며 따라서 기뻐하여 보리에 회향할 것이니 삼보와 삼견은 법수에 갖추어져 있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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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브즈런야:부지런하여. 브즈런-〉부지런하-. 원순모음화, 전설모음화(구개모음화).
주002)
삼보(三寶):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보물. 불(佛)·법(法)·승(僧)을 말함.
주003)
닷니:닦느니. 닦으니. -[修]++니.
주004)
주야육시(晝夜六時):주야를 신조(晨朝)·일중(日中)·일몰(日沒)의 낮 세 시와 초야·중야·후야의 밤 세 시로 나누어 이를 주야육시라 함. ¶밤낫 여슷 로<원주>【여슷 니 낫 세 밤 세히라】 〈활자본 아미타경언해 8ㄱ〉.
주005)
보리(菩提):도(道)·지(智)·각(覺) 등으로 번역되며 두 가지 뜻으로 쓰임. ①불교의 최고 이상인 불타 정각의 지혜. ②불타 정각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 여기서는 ②의 뜻.
주006)
회향(回向):회전취향(回轉趣向)의 뜻. 자신이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중생이나 또는 자신의 불과(佛果)에 돌려 향함. 중생회향(衆生回向)·보리회향(菩提回向)·실제 회향(實際回向) 세 종류가 있음.
주007)
삼견(三堅):삼견법. 신(身)·명(命)·재(財) 삼종의 견법. 도를 닦는 사람이 자신의 신명을 잊고 재물을 버리고 도를 닦으면 나중에 반드시 끝없는 몸과 무궁한 생명과 무진장한 재물을 얻을 수 있으며, 이것들은 세상이 불타 버려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견법이라 함.
주008)
법수(法數):법문(法門)의 수. 숫자를 표시한 법문. 삼계(三界)·오온(五蘊)·칠십오법(七十五法)·백법(百法)·사체(四諦)·육도(六度)·십이인연(十二因緣) 등.
주009)
니라:갖추었다. 구비되어 있다. -[備]+()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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