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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사마타송 010


其辭曰호 忘緣之後ㅣ 寂寂야 靈知之性이 歷歷며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 辭애 닐오 緣 니즌 後ㅣ 寂寂야 靈知性이 번득며 주001)
번득며:
뚜렷하며. 번듯하며. 빛나며.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 말씀에 이르되, “인연을 잊은 뒤가 적적하여 영지의 본성이 뚜렷하며,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六祖ㅣ 云샤 善惡을 都莫思量면 自然得入心體야 湛然常寂야 妙用이 恒沙ㅣ리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六祖 주002)
육조(六祖):
중국 선종의 혜능대사. 초조(初祖) 달마로부터 여섯 번째 조사이므로 육조라 함.
ㅣ 니샤 善惡 다 티 말면 自然히 心體예 드러 기 주003)
기:
맑게. 깨끗하게. -[湛]+이(부사화접미사).
녜 寂야 微妙 주004)
용(用):
작용.
恒沙 주005)
항사(恒沙):
항하사(恒河沙). 항하(恒河)의 모래란 뜻으로 무수히 많은 수. 항하는 인도 갠지스강을 말함.
ㅣ리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육대조대사가 이르시되 “선악을 다 생각하지 말면 자연히 심체에 들어 맑게 늘 고요하여 미묘한 작용이 항하사일(와 같을) 것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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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번득며:뚜렷하며. 번듯하며. 빛나며.
주002)
육조(六祖):중국 선종의 혜능대사. 초조(初祖) 달마로부터 여섯 번째 조사이므로 육조라 함.
주003)
기:맑게. 깨끗하게. -[湛]+이(부사화접미사).
주004)
용(用):작용.
주005)
항사(恒沙):항하사(恒河沙). 항하(恒河)의 모래란 뜻으로 무수히 많은 수. 항하는 인도 갠지스강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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