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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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27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0ㄴ

內外推求컨댄 如水엣 聚沫와 浮泡와 陽燄과 芭蕉와 幻化와 鏡像과 水月야 畢竟無人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안팟긔 주001)
안팟긔:
안팎에. 안팎으로. 안ㅎ[內]+[外]+의.
자 求컨댄 므렛 모 주002)
모:
모인. 몯-[聚, 會, 合]+.
더품 주003)
더품:
거품[泡].
과  바 주004)
바:
방울. 물방울.
와 陽燄과【陽燄은 맷 듣그리 주005)
듣그리:
티끌이. 듣글[塵]+이.
비체 섯근 거시라】
芭蕉와 幻化 주006)
환화(幻化):
우주 만물이 환상과 같이 변하는 일.
거우루엣 주007)
거우루엣:
거울에 있는. 거울에 비친. 거우루[鏡]+에+ㅅ. 거우루〉거울(어말모음 탈락).
像과 므렛  야 매 주008)
매:
마침내. -[終]+(명사화접미사)+애(부사화접미사).
사 업스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안팎으로 찾아서 구하건대 물에 모인 거품과 뜬 물방울과 양염과 【양염은 바람의 티끌이 햇빛에 섞인 것이다.】 파초와 환화와 거울 속의 형상과 물에 있는 달과 같아서 마침내 사람이 없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內 謂自他身內옛 所有堅者ㅣ니 謂毛髮等시니라 外 謂自他身外옛 所有堅者ㅣ니 謂土石等시니라 約地大야 推尋컨댄 我無其主야 內若浮泡고 外同鏡像니 餘之三大도 例然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안 나와 과

선종영가집언해 상권:41ㄱ

몸 안햇 잇 구든 거슬 니시니 毛髮 等을 니시니라 밧 나와 과 몸 밧긧 잇 구든 거슬 니시니 土石 等을 니시니라 地大 주009)
지대(地大) ;
사대의 하나. 수대·화대·풍대와 함께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 단단함을 그 본질로 하며, 막힘과 보전하여 가짐을 그 작용으로 함.
 자바 推尋컨댄 내 님자 업서 안  올 고 밧근 거우루엣 像이 니 주010)
상(像)이 니:
상과 같으니. ‘-이’는 비교부사격조사.
나 三大 주011)
삼대(三大):
수대(水大)·화대(火大)·풍대(風大)를 말함.
도 例 그러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안은 나와 남과 몸 안에 있는 굳은 것을 이르시니 모발 등을 이르셨다. 밖은 나와 남과 몸 밖에 있는 굳은 것을 이르시니, 흙과 돌 등을 이르셨다. 지대(地大)를 잡아 미루어 살피건대 내가 임자가 없어 안은 뜬 방울과 같고 밖은 거울 속의 형상과 같으니 나머지 삼대(三大)도 예가 그러하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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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안팟긔:안팎에. 안팎으로. 안ㅎ[內]+[外]+의.
주002)
모:모인. 몯-[聚, 會, 合]+.
주003)
더품:거품[泡].
주004)
바:방울. 물방울.
주005)
듣그리:티끌이. 듣글[塵]+이.
주006)
환화(幻化):우주 만물이 환상과 같이 변하는 일.
주007)
거우루엣:거울에 있는. 거울에 비친. 거우루[鏡]+에+ㅅ. 거우루〉거울(어말모음 탈락).
주008)
매:마침내. -[終]+(명사화접미사)+애(부사화접미사).
주009)
지대(地大) ; 사대의 하나. 수대·화대·풍대와 함께 물질을 구성하는 원소. 단단함을 그 본질로 하며, 막힘과 보전하여 가짐을 그 작용으로 함.
주010)
상(像)이 니:상과 같으니. ‘-이’는 비교부사격조사.
주011)
삼대(三大):수대(水大)·화대(火大)·풍대(風大)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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