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圓中에 三應須具ㅣ니

圓中에 세흘 모로매 조리니 ^주001)

조리니：

갖출 것이니. -[具]+오+리+니.

원만함 중에 셋을 모름지기 갖추어야 할 것이니,

[說誼]此 就圓頓야 簡호리라 云何三이며 云何德고 法身般若解脫이 是爲三이오 常과 樂과 我와 淨괘

선종영가집언해 상권:83ㄴ

是爲德이라

이 圓頓 ^주002)

원돈(圓頓)：

원교(圓敎)와 돈교(頓敎). 원만한 교설 혹은 궁극적인 가르침을 원교(圓敎)라 하고 법문(法門)을 듣는 즉시 단박에, 또는 빠르게 불과(佛果)를 깨닫게 해 주는 가르침을 돈교(頓敎)라 함.

애 나가 요리라 어늬 ^주003)

어늬：

어느 것이. 어느(대명사)+ㅣ(주격조사).

세히며 어늬 德고 ^주004)

덕(德)고：

덕인가? 덕+∅/이-(영형태서술격조사)+고(의문형종결어미).

法身과 般若와 解脫왜 이 세히오 常과 樂과 我와 淨괘 이 德이라

이것은 원교와 돈교에 나아가서 가려야 할 것이다. 어느 것이 셋이며 어느 것이 덕인가? 법신과 반야와 해탈 이것이 셋이고, 상(常)과 낙(樂)과 아(我)와 정(淨) 이것이 덕이다.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002): 원돈(圓頓)：원교(圓敎)와 돈교(頓敎). 원만한 교설 혹은 궁극적인 가르침을 원교(圓敎)라 하고 법문(法門)을 듣는 즉시 단박에, 또는 빠르게 불과(佛果)를 깨닫게 해 주는 가르침을 돈교(頓敎)라 함.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