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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 정수삼업 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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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 정수삼업 048


二 理實者ㅣ니 一切衆生이 皆有佛性며 如來涅槃이 常住不變이라 시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둘흔 理實 주001)
이실(理實):
이론적으로 사실임을 말하는 것.
이니 一切衆生이 다 佛性이 이시며 如來 涅槃 주002)
여래열반(如來涅槃):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
이 녜 겨샤 變티 아니시니라 씨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둘은 이실(理實)이니, “모든 중생이 다 불성이 있으며, 여래 열반이 늘 계시어 변하지 아니하신다.” 하는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天然實性은 本來不遷니라 涅槃애 云샤 決定宣說一切衆生이 能有佛性이라 凡有心者ㅣ

선종영가집언해 상권:50ㄱ

定當作佛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天然 주003)
천연(天然):
타고난. 자연 그대로인.
實性 주004)
실성(實性):
진여(眞如)의 다른 이름. 진여는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하나로서, 우주 만유에 보편한 불변의 실체로서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이고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법계·법성·평등성·무상·승의·실상묘유·실제·불성·여래장·중도 등의 다른 이름이 있음.
은 本來 옮디 아니니라 涅槃애 니샤 一切衆生이 다 佛性이 잇논디라 믈읫  잇니 주005)
잇니:
있는 이가. 잇-[有]++ㄴ+이+Ø/이(영형태주격조사).
다 부톄 외리라 決定히 주006)
결정(決定)히:
결론적으로. 결정적으로.
펴 니노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타고난 실성은 본래 옮지(변하지) 아니한다. ≪열반경≫ 주007)
열반경(涅槃經):
원명은 ≪대반열반경≫. 부처님이 입적하시기 직전, 마지막 설법의 형식을 빌어 첫째 불신의 상주, 둘째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셋째 일체중생의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는 세 가지 사상을 밝히고 있음.
에 이르시되, “모든 중생이 다 불성이 있는 것이라, 무릇 마음이 있는 이는 마땅히 부처가 되리라. 결론적으로 펴서 말하노라.”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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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실(理實):이론적으로 사실임을 말하는 것.
주002)
여래열반(如來涅槃):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
주003)
천연(天然):타고난. 자연 그대로인.
주004)
실성(實性):진여(眞如)의 다른 이름. 진여는 대승불교의 이상 개념의 하나로서, 우주 만유에 보편한 불변의 실체로서 보통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이고 오직 성품을 증득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 법계·법성·평등성·무상·승의·실상묘유·실제·불성·여래장·중도 등의 다른 이름이 있음.
주005)
잇니:있는 이가. 잇-[有]++ㄴ+이+Ø/이(영형태주격조사).
주006)
결정(決定)히:결론적으로. 결정적으로.
주007)
열반경(涅槃經):원명은 ≪대반열반경≫. 부처님이 입적하시기 직전, 마지막 설법의 형식을 빌어 첫째 불신의 상주, 둘째 열반의 상락아정(常樂我淨), 셋째 일체중생의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는 세 가지 사상을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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