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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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발원문 026


地獄中苦惱애 南無佛法僧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오며 餓鬼中苦惱애 南無佛法僧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6ㄱ

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오며 畜生中苦惱애 南無佛法僧노니 稱佛法僧名으로 願皆蒙解脫케 쇼셔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地獄中苦惱애 南無佛法僧 주001)
남무불법승(南無佛法僧):
불법승에 귀의함. 남무(南無)는 나마스의 음역. ‘나마스’라는 말은 ‘몸을 굽히다’, ‘몸을 굽혀서 경례하다’, ‘귀명(歸命)하다’라는 뜻. 특히 불, 법, 승, 3보에 귀의한다는 의미로 쓰임. ‘나무’란 말은 범어 나마스가 아미타불과 이어져서 연성을 일으킨 나모(namo)라는 말을 음역한 것임.
노니 佛法僧 일훔 주002)
일훔:
이름.
일오로 주003)
일오로:
칭송함으로써. 일-[稱誦]+오/(객체존대선어말어미)+ㅁ+로.
願 주004)
원(願):
원하옵건대. 원(願)+-+ㄴ.
다 解脫 닙오며 주005)
닙오며:
입사오며. 닙-[蒙]+오/(객체존대선어말어미)+며.
餓鬼中苦惱애 南無佛法僧노니 佛法僧 일훔 일오로 願 다 解脫 닙오며 畜生中苦惱애 南無佛法僧노니 佛法僧 일훔 일오로 願 다 解脫 닙게 쇼셔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지옥 가운데의 고뇌에도 불법승(佛法僧)에 귀의하오니 불법승의 이름을 칭송함으로써 원하옵건대 다 해탈을 입사오며, 아귀 가운데의 고뇌에도 불법승에 귀의하오니 불법승의 이름을 칭송함으로써 원하옵건대 다 해탈을 입사오며, 축생 가운데의 고뇌에도 불법승에 귀의하오니 불법승 이름을 칭송함으로써 원하옵건대 다 해탈을 입게 하소서.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爲三惡趣샤 令離苦惱ㅣ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三惡趣 주006)
삼악취(三惡趣):
지옥, 아귀, 축생 등의 3악도(惡道). 죄업을 지은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는 악한 곳을 총칭하는 말.
를 爲샤 苦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6ㄴ

惱 여희에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삼악취(三惡趣)를 위하시어 고뇌를 여의게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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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남무불법승(南無佛法僧):불법승에 귀의함. 남무(南無)는 나마스의 음역. ‘나마스’라는 말은 ‘몸을 굽히다’, ‘몸을 굽혀서 경례하다’, ‘귀명(歸命)하다’라는 뜻. 특히 불, 법, 승, 3보에 귀의한다는 의미로 쓰임. ‘나무’란 말은 범어 나마스가 아미타불과 이어져서 연성을 일으킨 나모(namo)라는 말을 음역한 것임.
주002)
일훔:이름.
주003)
일오로:칭송함으로써. 일-[稱誦]+오/(객체존대선어말어미)+ㅁ+로.
주004)
원(願):원하옵건대. 원(願)+-+ㄴ.
주005)
닙오며:입사오며. 닙-[蒙]+오/(객체존대선어말어미)+며.
주006)
삼악취(三惡趣):지옥, 아귀, 축생 등의 3악도(惡道). 죄업을 지은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을 받는 악한 곳을 총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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