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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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 우필차송 046


第四警其上慢者 若不爾者ㅣ면 則未相應也ㅣ리

선종영가집언해 권하:22ㄱ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第四上慢 주001)
상만(上慢):
증상만(增上慢)의 준말. 칠만(七慢)의 하나로 흥분하는 것. 잘난 체하고 건방지고 우쭐대는 것.
警戒호 다가 그리 아니면 相應티 몯리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제사, 상만을 경계함은 만약 그렇게 아니하면 상응하지 못할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謂已ㅣ 功高至聖호라 며 論心호 暗叶自然니 旣非三觀資薰이라 卽墮無知上慢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功이 至聖 주002)
지성(至聖):
지극한 성인. 부처님을 가리킴.
노포라 주003)
노포라:
높구나. 높-[高]+오+라(감탄형종결어미).
며  論호 그기 주004)
그기:
그윽이. 그윽하게. 그-[暗]+이(부사화접미사).
自然에 맛니 마 三觀 주005)
삼관(三觀):
진리를 관찰하는 세 가지 방법. 천태종에서 공관(公觀), 가관(假觀), 중관(中觀)으로 나누는 것 따위를 말함.
 브터 닷고미 아니라 곧 無知 上慢애 디리로다 주006)
디리로다:
떨어질 것이다. 디-[墜落]+리(미래시제선어말어미)+로+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공이 부처님에
(=처럼)
높구나 하며 마음을 논하되, 그윽이 자연에 맞으니, 이미 삼관(三觀)을 의지하여 닦음이 아니라서 곧 무지한 상만(上慢)에 떨어질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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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상만(上慢):증상만(增上慢)의 준말. 칠만(七慢)의 하나로 흥분하는 것. 잘난 체하고 건방지고 우쭐대는 것.
주002)
지성(至聖):지극한 성인. 부처님을 가리킴.
주003)
노포라:높구나. 높-[高]+오+라(감탄형종결어미).
주004)
그기:그윽이. 그윽하게. 그-[暗]+이(부사화접미사).
주005)
삼관(三觀):진리를 관찰하는 세 가지 방법. 천태종에서 공관(公觀), 가관(假觀), 중관(中觀)으로 나누는 것 따위를 말함.
주006)
디리로다:떨어질 것이다. 디-[墜落]+리(미래시제선어말어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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