志意ㅣ 和雅야 身安心靜며 不貪嗔癡야 三毒을 永斷며 不造衆惡고 恒思諸善며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志意 和며 正야 모미 安며 미 寂靜며 貪嗔癡 아니야 三毒 永히
그츠며 주001) 그츠며: 그치며. 끊으며. 긏-[止]+(으)며.
衆惡 짓디 아니고 諸善을 녜 며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三毒者 毒은 以鴆毒으로 爲義니 惱壞之甚일 故로 謂之毒이라 引取無猒曰貪이오 忿怒之心曰嗔이오 迷惑不了曰癡니 三毒을 永祛시고 萬善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37ㄱ
을 普會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三毒 毒은
鴆毒 주002) 짐독(鴆毒): 짐새의 깃에 있는 맹렬한 독. 또는 그 기운. 여기서는 ‘무서운 독처럼 경계해야 할 것’을 의미함.
으로 사니
보차 주003) 보차: 보채어. 보차-[惱]+Ø/아(영형태부사형전성어미).
야료미 주004) 야료미: 헐어버림이. 야리-[毁]+오+ㅁ+이.
甚 닐오 毒이라
주005) : 당겨. 끌어와. -[引]+Ø/어(영형태부사형전성어미).
取호미 足홈 업수미 닐오 貪이오 忿怒 미 닐오 嗔이오 迷惑야 아디 몯호 닐오 癡니 三毒을 永히
아시고 주006) 아시고: 빼앗으시고, 없이 하시고. -[奪]+()시+고.
萬善을
너비 주007) 너비: 널리. 넙-[廣]+이(부사화접미사). 중세국어에서 명사화접미사는 ‘의/’였음. 너븨, 기릐, 노 등의 예가 있음.
모도시니라 주008) 모도시니라: 모으셨다. 모도-[集]+시+니+라. 중세국어에 ‘몯-[集]’와 함께 쓰임.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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