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제9 권우인서 002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06ㄱ

靑松碧沼애 明月이 自生며 風掃白雲이어든 縱目千里며

靑松과 碧沼 ^주001)

벽소(碧沼)：

푸른 웅덩이.

애 明月이 제 ^주002)

제：

스스로. 몸소.

나며 미 白雲을 러든 ^주003)

러든：

쓸거든. +어든/거든. ㄹ 아래에서 ㄱ약화.

千里예 누늘 ^주004)

누늘：

눈을. 눈[目]+을.

노며 ^주005)

노며：

놓으며. 놓-[縱]+()며.

푸른 소나무와 푸른 웅덩이에 밝은 달이 스스로 돋으며 바람이 흰 구름을 쓸거든 천리에 눈을 놓으며,

[說誼]景像이 自然而然니 可共同心閱目이로다

景像 ^주006)

경상(景像)：

밝은 형상.

이 自然히 그러니 同心 ^주007)

동심(同心)：

마음을 같이함. 또는 같은 마음.

과   ^주008)

 ：

한 곳에. [一]+[處]+Ø/예(영형태처소부사격조사).

누늘 디내욜 띠로다 ^주009)

디내욜 띠로다：

지낼 것이로다. 디내-[閱]+요/오+ㄹㆆ++ㅣ-+로+다.

밝은 형상이 자연히 그러하니 같은 마음과 한 곳에 눈을 지낼 것이다.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06ㄱ

주석

주001): 벽소(碧沼)：푸른 웅덩이.

주002): 제：스스로. 몸소.

주003): 러든：쓸거든. +어든/거든. ㄹ 아래에서 ㄱ약화.

주004): 누늘：눈을. 눈[目]+을.

주005): 노며：놓으며. 놓-[縱]+()며.

주006): 경상(景像)：밝은 형상.

주007): 동심(同心)：마음을 같이함. 또는 같은 마음.

주008):  ：한 곳에. [一]+[處]+Ø/예(영형태처소부사격조사).

주009): 디내욜 띠로다：지낼 것이로다. 디내-[閱]+요/오+ㄹㆆ++ㅣ-+로+다.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세종한글고전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제9 권우인서 002

원본이미지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