境과 智왜 合以圓虛며 定과 慧왜 均而等妙야 桑
선종영가집언해 권하:78ㄴ
田이 改호 而心은 無易며 海嶽이 遷호 而志 不移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境 주001) 과 智왜 合야
두려이 주002) 두려이: 원만하게. 두-[圓]+이(부사화접미사). ㅂ변칙활용. 현대국어 ‘두렵-[恐]’의 중세국어 형태는 ‘두립-’임.
虛며
定 주003) 과
慧 주004) 왜
골아 주005) 티 주006) 티: 함께. -[如]+이(부사화접미사). ‘ㆍ’ 탈락. 음운 축약을 거쳐 ‘티〉같이’로 형태가 변함. 현대국어 ‘같이’는 조사, 부사로도 쓰임.
妙야
바티 주007) 바티: 뽕나무 밭이. [桑]+밭[田]+이.
가요 주008)
改易 주009) 업스며
바와 주010) 바와: 바다와. 바[海]+와/과. 중세국어에서 ‘바다ㅎ[海]’와 공존하였으나. ‘바다ㅎ’와의 경쟁에서 밀려 소멸함.
뫼히
올모 주011) 든 옮디 아니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旣達境智의 恒如ㅣ어니 豈爲改遷의 所動이리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마 境智의
녜 주012) 녜: 늘. 항상. 한자어 ‘상례(常例)’에서 온 말.
如호 주013) 여(如)호: 같음을. 여(如)+-+오+ㅁ+.
알어니 주014) 엇뎨 가며 올모
뮈우미 주015) 뮈우미: 움직임이. 뮈-[動]+우+ㅁ+이(보격조사). ‘외-’ 앞에 나타나는 ‘이’는 보격조사임.
외리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