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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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발원문 018


惡鬼飛災와 天行毒癘와 邪魔魍魎과 若河若海와 崇山穹嶽과 居止樹神과 凡是靈祇ㅣ 聞我名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0ㄴ

者와 見我形者왜 發菩提心야 悉相覆護야 不相侵惱야 晝夜애 安隱야 無諸驚懼야지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惡鬼 인 주001)
인:
날린. -[飛]+이(사동접미사)+ㄴ.
災禍와 天行 모딘 病과 邪魔魍魎과 河와 海와 노 山과 노 嶽과 樹에 사 神과 믈읫 이 靈祇ㅣ 내 일훔 드르니와 내 몸 보니왜 菩提心을 發야 다 서르 두퍼 주002)
두퍼:
덮어. 둪-[蓋]+어. 둪-〉덮-.
護持야 서르 侵勞 아니야 晝夜애 便安야 모 놀람과 저홈 주003)
저홈:
두려워함. 저흐-[懼]+오+ㅁ. 약모음 ‘ㅡ’ 탈락.
업거지다 주004)
업거지다:
없어지이다. 없-[無]+거/어+지++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악한 귀신이 날리는 재앙과 하늘이 퍼뜨리는 모진 병과 사악한 마귀와 도깨비와 강과 바다와 높은 산과 높은 봉오리와 나무에 사는 귀신과 무릇 이 영혼과 귀신들이 내 이름을 들은 이와 내 몸을 본 사람이 보리심을 발휘하여 다 서로 덮어 호지하여 서로 침노하지 아니하여 주야에 편안하여 모든 놀람과 두려워함이 없어지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忍力이 未充실 遠離諸惡이시니 冥間雜類ㅣ 護而發心이로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忍力이 디 몯실 諸惡 머리 여희시니 주005)
여희시니:
여의시니. 이별하시니. 여희-[離]+시+니.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1ㄱ

間 雜類 護持야 發心호미로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참는 힘이 차지 못하므로 모든 악을 멀리 여의시니 명계(冥界)의 잡다한 무리가 보호하여 발심함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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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인:날린. -[飛]+이(사동접미사)+ㄴ.
주002)
두퍼:덮어. 둪-[蓋]+어. 둪-〉덮-.
주003)
저홈:두려워함. 저흐-[懼]+오+ㅁ. 약모음 ‘ㅡ’ 탈락.
주004)
업거지다:없어지이다. 없-[無]+거/어+지++다.
주005)
여희시니:여의시니. 이별하시니. 여희-[離]+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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