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 제9 권우인서(勸友人書)
  • 제9 권우인서 005
메뉴닫기 메뉴열기

제9 권우인서 005


儻有寸陰이어든 願垂相訪노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다가 寸陰 주001)
촌음(寸陰):
짧은 시간.
이 잇거든 서르 보 주002)
보:
봄을, 방문함을. 보-[訪問]+오+ㅁ+.
드리우과뎌 주003)
드리우과뎌:
드리우고자. 드리우-[垂]+과뎌(의도형 연결어미).
노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만약에 짧은 시간이 있거든 서로 봄을 드리우고자 한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欲使同聲相應며 同氣相求야 不棄歲寒 故로 云相訪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 가짓 소리 서르 應며  가짓 氣分이 서르 求야 歲寒 주004)
세한(歲寒):
시절이 겨울에 접어들어 추움.
 리디 아니케 코져  닐오 相訪 주005)
상방(相訪):
서로 방문함.
이라【歲寒 論語에 닐오 歲寒 後에 松柏의 後에 듀믈 주006)
듀믈:
떨어짐을. 디-[落]+우+ㅁ+을.
알리라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한 가지의 소리가 서로 응답하며 한 가지의 기분이 서로 구하여 세한을 버리지 아니하게 하고자 함으로 이르되, ‘서로 방문함[相謗]’이다. 【세한(歲寒)은 논어에 이르되 ‘시절이 추워진 후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낙엽이〉 뒤에 떨어짐을 알리라’ 하였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촌음(寸陰):짧은 시간.
주002)
보:봄을, 방문함을. 보-[訪問]+오+ㅁ+.
주003)
드리우과뎌:드리우고자. 드리우-[垂]+과뎌(의도형 연결어미).
주004)
세한(歲寒):시절이 겨울에 접어들어 추움.
주005)
상방(相訪):서로 방문함.
주006)
듀믈:떨어짐을. 디-[落]+우+ㅁ+을.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