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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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발원문 001


稽首圓滿徧知覺이신 寂靜平等신 本眞源이 相好ㅣ 嚴特샤 非有無ㅣ샤 慧明이 普照微塵刹노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圓滿徧知覺 주001)
원만편지각(圓滿徧知覺):
원만하게 두루 깨우침.
이신 寂靜平等 주002)
적정평등(寂靜平等):
고요하고 평등함.
신 本來ㅅ 眞源 주003)
본래(本來)ㅅ 진원(眞源):
본래의 진원. 부처님을 가리킴.
相好 주004)
상호(相好):
원래 상은 몸에서 드러날 정도로 잘 생긴 부분을 말하고, 호는 상에서의 자세한 부분을 말하는데, 이 상호가 모두 완전하여 하나도 모자람이 없는 것은 부처님의 몸을 뜻함.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29ㄴ

싁며
주005)
싁싁며:
장엄하며. 싁싁-[莊嚴]+며.
特別샤 有無ㅣ 아니샤 慧明 주006)
혜명(慧明):
지혜의 빛.
微塵刹 주007)
미진찰(微塵刹):
미진은 작은 먼지라는 뜻이니, 미진찰은 작은 먼지 같이 수없이 많은 세상이라는 뜻임.
애 너비 비취시닐 주008)
비취시닐:
비추시는 이를. 비취-[照]+시++ㄴ+이+ㄹ.
稽首 주009)
계수(稽首):
머리를 숙임. 머리를 조아림.
노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원만하게 두루 깨우치신 고요하고 평등하신 부처님이 상호가 장엄하시며 특별하시어 있고 없음이 아니시어 지혜의 빛이 미진찰(微塵刹)에 널리 비치시거늘 머리를 숙이옵니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佛陁 此云覺者ㅣ시니 覺이 有二種시니 一은 是覺悟義니 謂理智로 照眞실 故로 云寂靜이오 二 是覺察義니 謂量智로 照俗실 故로 曰慧明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佛陁 예셔 닐오매 覺者ㅣ시니 覺이 두 가지 겨시니 나 이 아시논 디니 닐오 理智 주010)
이지(理智):
2지(二智) 중의 하나. 절대적이고 둘이 아니어서 평등한 이치에 맞는 불과 보살의 지혜.
주011)
진(眞):
진제(眞諦). 2제(二諦)의 하나. 제는 변치 않는 진실한 도리를 말하는데, 진제는 진실한 지혜로 깨달은 참된 이치.
을 비취실 니샤 寂靜이오 둘흔 이 피시논 디니 닐오 量智 주012)
양지(量智):
2지(二智)의 하나. 현상계의 수량이나 차이에 응하여 그 차별상을 명백히 아는 불과 보살의 지혜.
주013)
속(俗):
속제(俗諦).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치.
 비취실 니샤 慧明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불타(佛陁)는 여기서 이르매 ‘깨달은 자’이니, 깨달음이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이 아시는 뜻이니 이르되 ‘이지(理智)’로 진제(眞諦)를 비추시므로 이르시되 ‘고요함’이고, 둘은 이 살피시는 뜻이니 이르되 ‘양지(量智)’로 속제(俗諦)를 비추시므로 이르시되 ‘지혜의 빛’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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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원만편지각(圓滿徧知覺):원만하게 두루 깨우침.
주002)
적정평등(寂靜平等):고요하고 평등함.
주003)
본래(本來)ㅅ 진원(眞源):본래의 진원. 부처님을 가리킴.
주004)
상호(相好):원래 상은 몸에서 드러날 정도로 잘 생긴 부분을 말하고, 호는 상에서의 자세한 부분을 말하는데, 이 상호가 모두 완전하여 하나도 모자람이 없는 것은 부처님의 몸을 뜻함.
주005)
싁싁며:장엄하며. 싁싁-[莊嚴]+며.
주006)
혜명(慧明):지혜의 빛.
주007)
미진찰(微塵刹):미진은 작은 먼지라는 뜻이니, 미진찰은 작은 먼지 같이 수없이 많은 세상이라는 뜻임.
주008)
비취시닐:비추시는 이를. 비취-[照]+시++ㄴ+이+ㄹ.
주009)
계수(稽首):머리를 숙임. 머리를 조아림.
주010)
이지(理智):2지(二智) 중의 하나. 절대적이고 둘이 아니어서 평등한 이치에 맞는 불과 보살의 지혜.
주011)
진(眞):진제(眞諦). 2제(二諦)의 하나. 제는 변치 않는 진실한 도리를 말하는데, 진제는 진실한 지혜로 깨달은 참된 이치.
주012)
양지(量智):2지(二智)의 하나. 현상계의 수량이나 차이에 응하여 그 차별상을 명백히 아는 불과 보살의 지혜.
주013)
속(俗):속제(俗諦).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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