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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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 사리불이(事理不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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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 사리불이 012


今之法이 非常이어 而執有 假非有야 以破常며 性이 非斷이어 而執無 假非無야 而破斷이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선종영가집언해 권하:88ㄱ

이제 法이 주001)
상(常):
상존함.
아니어늘 有를 자 주002)
자:
잡으므로. 집착하므로. 잡-[執]+()ㄹㆆ++ㅣ.
非有를 브터 常 破며 性이 주003)
단(斷):
단절함. 끊어짐.
아니어늘 無를 자 非無를 브터 斷 破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제 법이 상(존하는 것)이 아니거늘 유(有)를 잡으므로
(=집착하므로)
비유(非有)를 빌어 상(常)을 부수며 본성이 단(절하는 것)이 아니거늘 무를 잡으므로
(=집착하므로)
비무(非無)를 빌어 단(斷)을 부수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今非謂有야 說非有ㅣ언 非爲法體ㅣ 是非有ㅣ며 今非謂無야 說非無ㅣ언 非謂法體ㅣ 是非無ㅣ니 二病을 雙祛면 一理ㅣ 昭然리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제 有ㅣ라 닐우미 외다 야 非有를 니 니언 法體이 非有ㅣ라 닐오미 아니며 이제 無ㅣ라 닐오미 외다 야 非無를 니 니언 法體이 非無ㅣ라 닐오미 아니니 두 病을 둘흘 아면 주004)
아면:
빼앗으면, 제거하면. -[奪]+()며.
 理 리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제 유(有)라고 말함이 잘못이다 하여 비유(非有)를 말할 뿐이지 법체가 비유(非有)라 말함이 아니며, 이제 무(無)라 말함이 잘못이다 하여 비무(非無)를 말한 뿐이지 법체가 비무(非無)라 말함이 아니니, 이 병폐 둘을 제거하면 하나의 진리가 밝을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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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상(常):상존함.
주002)
자:잡으므로. 집착하므로. 잡-[執]+()ㄹㆆ++ㅣ.
주003)
단(斷):단절함. 끊어짐.
주004)
아면:빼앗으면, 제거하면. -[奪]+()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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