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 제7 삼승점차(三乘漸次)
- 제7 삼승점차 014
제7 삼승점차 014
六和之敬이 空然고 三界之慈 靡運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여섯 가지의 화합하는 공경스런 마음
(육화경)
이 비고(=없고)
삼계에(=의)
자비심을 움직이게 하지 아니하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六和敬者 一은 同戒和敬이오 二 同見和敬이오 三은 同行和敬이오 四 身慈和敬이오 五 口慈和敬이오 六은 意慈和敬이니 旣不能行六和敬고 闕時育萬物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六和敬 주003) 은 나 戒ㅣ 同 和敬이오 둘흔 見이 同 和敬이오 세흔 行이 同 和敬이오 네흔 모미 慈 闕니라 주005)
육화경(六和敬)：
보살이 중생과 화경하여 같이하는 여섯 가지 종류로 1)계화경(戒和敬;계품을 같이함) 2)견화경(見和敬;견해를 같이함) 3)행화경(行和敬;수행을 함께함) 4)신화경(身和敬;예배 등을 함께함) 5)구화경(口和敬;찬영(讚詠) 등을 함께함) 6)의화경(意和敬;뜻, 신심 등을 함께함).
선종영가집언해 권하:42ㄱ
和敬이오 다 이비 慈 和敬이오 여스슨 디 慈 和敬이니 마 能히 여슷 和敬을 行티 몯고 時節로 萬物 츄미 주004) 츄미：
침이. 기름이. 키움이. 치-[育]+우+ㅁ+이.
궐(闕)니라：
없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육화경은 하나는 계율이 같은 화경이고, 둘은 견해가 같은 화경이고, 셋은 수행을 같이 하는 화경이고, 넷은 몸이 자비로운 화경이고, 다섯은 입이 자비로운 화경이고, 여섯은 뜻이 자비로운 화경이니, 이미 능히 여섯 가지 화경을 행하지 못하고 때때로 만물을 키움이(키우는 행위가) 없는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