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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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 발원문 021


所生之處에 値佛聞法와 童眞으로 出家야 爲僧和合야 身身之服이 不離袈裟며 食食之器ㅣ 不乖盂鉢야 道心이 堅固고 不生憍慢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고대 주001)
고대:
곳에. 곧[處所]+애.
부텨 맛나 法을 듣와 童眞 주002)
동진(童眞):
사미(沙彌)의 다른 이름. 혹은 머리를 깎지 않은 동자이니 동자는 성품이 천진난만하므로 진(眞)이라 함.
으로 出家야 僧和合 주003)
승화합(僧和合):
승려로서 화합함을 말함.
이 외야 身身에 니부미 주004)
니부미:
입음이. 닙-[服]+우+ㅁ+이.
袈裟 여희디 아니며 食食에 그르시 주005)
그르시:
그릇이. 그릇[器]+이.
盂鉢 어긔디 아니야 道心이 굳고 憍慢 내디 아니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태어난 곳에서 부처님을 만나 설법을 듣자와 동진(童眞)으로 출가하여 승화합이 되어 몸에 입음이 가사를 여의지 아니하며 먹음에 그릇이 우발을 어기지 아니하여 도심이 굳고 교만을 내지 아니하여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陵上賤下曰憍ㅣ오 自恃輕他曰慢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우흘 주006)
우흘:
위를. 우ㅎ[上]+을. ㅎ곡용어.
므던히 주007)
므던히:
무던히. 소홀히. 대수롭지 않게. 므던-[陵]+이(부사화접미사).
너기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3ㄱ

주008)
너기고:
여기고. 너기-[爲]+고. 너기-〉녀기-〉여기-.
아랠 賤히 호 닐오 憍ㅣ오 저를 믿고  가야이 호 닐오 慢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위를 무던히
(=가볍게)
여기고 아래를 천하게 함을 말하되 ‘교(憍)’이고, 저
(=자신)
를 믿고 남을 가볍게 함을 말하되 ‘만(慢)’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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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대:곳에. 곧[處所]+애.
주002)
동진(童眞):사미(沙彌)의 다른 이름. 혹은 머리를 깎지 않은 동자이니 동자는 성품이 천진난만하므로 진(眞)이라 함.
주003)
승화합(僧和合):승려로서 화합함을 말함.
주004)
니부미:입음이. 닙-[服]+우+ㅁ+이.
주005)
그르시:그릇이. 그릇[器]+이.
주006)
우흘:위를. 우ㅎ[上]+을. ㅎ곡용어.
주007)
므던히:무던히. 소홀히. 대수롭지 않게. 므던-[陵]+이(부사화접미사).
주008)
너기고:여기고. 너기-[爲]+고. 너기-〉녀기-〉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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