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知物類ㅣ 紜紜나 其性이 自一이며 靈源이 寂寂나 不照而知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럴 알라
物類 주001) 어즈러우나 그 性이 제 나히며
靈源 주002) 이 寂寂나 비취디 아니야 아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莊子ㅣ 云호 凡有貌像聲色者ㅣ 皆物也ㅣ라 니 謂物이 繁多나 性은 常不二며 眞源이 闃爾나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25ㄴ
鑒物이 何差ㅣ리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莊子 주003) 장자(莊子):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 몽(蒙) 땅의 철학자로 칠원 고을에서 벼슬하였기 때문에 칠원리(漆園吏)라고도 하며, 저서로 남화경(南華經)이 있고, 노자와 더불어 도가의 시조로 일컬어짐. 그의 호접몽(蝴蝶夢)은 불변의 이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유명함.
ㅣ 닐오
믈읫 주004) 와 주005) 얼굴와 주006) 얼굴와: 모습과. 얼굴[像]+와/과. ㄹ 아래서 ㄱ약화.
소리와
빗 주007) 잇니 주008) 잇니: 있는 것이. 잇-[有]++ㄴ+이(의존명사).
다 物이라 니 니샤 物이
하나 주009) 性은 녜 둘 아니며
眞源 주010) 이 괴외나 物 비취유미 엇뎨 다리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