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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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 우필차송(優畢叉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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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 우필차송 037


心이 與空과 相應면 則譏와 毁와 讚과 譽예 何憂何喜리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미 空과 相應면 긔 주001)
긔(譏弄):
속임.
과 허롬과 讚歎과 기료매 주002)
기료매:
기리-[譽]+오+ㅁ+애.
므스기 주003)
므스기:
무엇이. 므슥[何]+이.
시르미며 므스기 깃부미리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마음이 공과 상응하면 속임과 헐어버림과 찬탄과 기림에 무엇이 근심이며 무엇이 기쁨이겠는가?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7ㄴ

譏와 毁와 則二違오 讚과 譽와 則二順이니 加後엣 利와 衰와 苦와 樂과 야 乃成八風니라 然이나 證空者 貴之야도 不喜며 賤之야도 不怒니 歌애 云샤 自從頓悟了無生야 於諸榮辱애 何憂喜리오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譏와 毁와 두 어긔요미오 주004)
어긔요미오:
어긋남이고. 어긔-[違]+오+ㅁ+이-+오/고. ‘ㅣ’ 모음 아래 ㄱ 약화.
讚과 譽와 두 順이니 後엣 利와 衰와 苦와 樂과 더어 八風이 외니라 그러나 空 證닌 貴히 야도 깃디 주005)
깃디:
기뻐하지. -[喜]+디. 후대에 ‘-디〉-지’. 구개음화.
아니며 賤히 야도 怒티 아니니 歌애 니샤 頓悟야 無生 아로 브터 諸 榮辱애 므스기 시르미며 깃부미리오 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8ㄱ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속임과 헐어버림은 두 어긋남이고 찬탄과 기림이 두 가지 들어맞음이니 후에 이(利)와 쇠(衰)와 고(苦)와 낙(樂)이 더하여 팔풍(八風)이 된다. 그러나 공을 증득한 이는 귀하게 하여도 기뻐하지 않으며 천하게 하여도 화내지 아니하니, 노래에 이르시되 “깨달아 무생(無生)을 앎으로부터 스스로 영욕(榮辱)에 무엇이 시름이며 기쁨이겠는가?”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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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긔(譏弄):속임.
주002)
기료매:기리-[譽]+오+ㅁ+애.
주003)
므스기:무엇이. 므슥[何]+이.
주004)
어긔요미오:어긋남이고. 어긔-[違]+오+ㅁ+이-+오/고. ‘ㅣ’ 모음 아래 ㄱ 약화.
주005)
깃디:기뻐하지. -[喜]+디. 후대에 ‘-디〉-지’. 구개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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