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宗이 가지
無緣慈 주001) 무연자(無緣慈): 무연의 자비. 무연이란 마음에 진여를 관찰하지도 않고 평등한 제일의(第一義) 중에서 자연히 안주함을 말함.
ㅣ오
定慧 주002)
寂 주003) 호 녜 照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
선종영가집언해 권하:6ㄴ
釋論애 云샤 慈ㅣ 有三種니 一은 衆生緣이니 無心攀緣一切衆生호 而於衆生애 自然現益시오 二者 法緣이니 無心觀法호 而於諸法에 自然普照시오 三은 無緣이니 無心觀理호 而於平等第一義中에 自然安住ㅣ라 시니 此謂無緣은 卽該前二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釋論애 니샤
慈 주004) 자(慈): 자비(慈悲). 사랑하고 가엾게 여긴다는 뜻을 지닌 자비는 자(慈)와 비(悲)가 합쳐진 말임. 자(慈)는 진실한 우정을 뜻하며, 비(悲)는 동정이나 연민을 뜻함. 흔히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을 ‘자(慈)’라고 하며, 고통을 없애 주는 것을 ‘비(悲)’라고 함.
ㅣ 세 가지 잇니 나 衆生緣이니 一切衆生애 攀緣홀 업수 衆生애 自然히 利益 나톨 씨오 둘흔 法緣이니 法觀홀 미 업수 諸法에 自然
선종영가집언해 권하:7ㄱ
히 너비 照 씨오 세흔 無緣이니 理ㅣ 觀홀 미 업수 平等第一義 中에 自然히 便安히 住호미라 시니 이 니샨 無緣은 곧 앏 둘히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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