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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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 권우인서 047


若能妙識玄宗야 虛心이 冥契면 動靜이 常矩ㅣ며 語黙이 恒規ㅣ라 寂爾有歸야 恬然無間리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다가 能히 玄宗 주001)
현종(玄宗):
현묘한 종지.
 微妙히 아라 虛心 주002)
허심(虛心):
텅 빈 마음.
마면 주003)
마면:
맞으면. 맞-[契]+()면.
動靜 주004)
동정(動靜):
움직임과 고요함.
이 녜 법이며 語黙 주005)
어묵(語黙):
말함과 침묵함.
이 녜 法이라 괴외야 도라가미 이셔 便安히 즈 주006)
즈:
틈. 틈새.
업스리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만약에 능히 현묘한 종지를 미묘하게 알아서 텅 빈 마음이 맞으면 움직임과 고요함이 항상 법이며, 말함과 침묵함이 항상 법이므로 고요하여 돌아감이 있어서 편안히 틈새
(=끊어짐)
가 없을 것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語黙이 常入玄微며 動靜이 不離法界 故로 曰恬然無間이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語黙이 녜 玄微 주007)
현미(玄微):
깊고 미묘함.
예 들며 動靜이 法界 여희디 아니 니샤 恬然無間 주008)
염연무간(恬然無間):
편안하여 끊어짐이 없음.
이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말함과 침묵함이 항상 깊고 미묘함에 들며 움직이며 고요함이 법계를 여의지 아니하므로 이르시되, “편안하여 끊어짐이 없음이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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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현종(玄宗):현묘한 종지.
주002)
허심(虛心):텅 빈 마음.
주003)
마면:맞으면. 맞-[契]+()면.
주004)
동정(動靜):움직임과 고요함.
주005)
어묵(語黙):말함과 침묵함.
주006)
즈:틈. 틈새.
주007)
현미(玄微):깊고 미묘함.
주008)
염연무간(恬然無間):편안하여 끊어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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