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儀ㅣ 庠序야 攝心慮以恬愉며 性好單棲야 憩閑林而自適하며 不忻說法고 現神力以化他며 無佛之世예 出興야 作佛燈之後焰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四儀 주001) 사의(四儀): 사위의(四威儀). 걷는 것[行], 머무는 것[住], 앉는 것[坐], 눕는 것[臥]을 말함.
야 주002) 야: 느릿느릿하여, 조용조용하여. [徐]+-+야.
心慮를 자바
恬愉 주003) 며 性이 오 사로 즐겨
閑林 주004) 에 쉬여 제 즐기며 說法을
깃디 주005) 아니고 神力을 나토아 化며 부텨 업슨 世예 나
佛燈 주006) 의
後焰 주007) 후염(後焰):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그 가르침을 불꽃처럼 펼친다는 뜻.
외니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涅槃애 云샤 緣覺之人이 修寂滅法야 志樂
선종영가집언해 권하:45ㄴ
獨處니 若化衆生인댄 但現神通고 終日黙然야 無所宣說이라 시니라 出無佛世샤 以利群生샤 續佛光明실 故로 云後焰이라 恬愉 俱靜之貌ㅣ라 單은 獨也ㅣ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涅槃애 니샤
緣覺 주008) 연각(緣覺): 스승에게 배우지 않고 자연의 현상을 관찰하여 스스로 이치를 깨닫는 것.
사미
寂滅法 주009) 적멸법(寂滅法): 생겨나고 사라지는 원인과 결과를 씻어 없애서 다시는 혼미한 순환을 계속하지 않는 고요한 열반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
을 닷가 데 오
이슈믈 주010) 즐기니 다가 衆生
化홀띤댄 주011) 화(化)홀띤댄: 교화(敎化)+-+오+ㄹㆆ++ㅣ+ㄴ+대+ㄴ.
오직 神通
나토고 주012) 져므록 주013) 져므록: 저물도록. 져믈-[暮]+록(익심형연결어미). ㄹ탈락. 록〉도록.
야 펴
닐옴 주014) 닐옴: 말함이. 니-[曰]+오+ㅁ+Ø/이(영형태주격조사). 변칙활용.
업스니라 시니라 부텨 업슨 世예 나샤 群生 利샤 부텻 光明을
니실 주015) 니실: 이으시므로. -[連]+(으)시+ㄹ. ‘ㄹ’는 다시 ‘ㄹㆆ++ㅣ’로 형태소 분석이 가능함.
니샤 後焰이라 恬愉는 다 괴외 라 單
오라 주016)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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