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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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 우필차송 067


선종영가집언해 권하:28ㄴ

然이나 而至理 無言컨마 假文言야 以明其旨고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러나 至理 말 업건마 文言을 비러 주001)
비러:
빌어. 빌-[假]+어.
旨 기고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그러나 지극한 진리는 말이 없건마는 글과 말을 빌어서 종지를 밝히고,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理 本絶言호 因言야 顯旨니 大品에 云샤 摠持 無文字ㅣ어늘 文字ㅣ 顯摠持라 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理 本來 마리 그추 주002)
그추:
끊어지되. 끊어졌는데. 긏-[絶]+우+.
마 因야 旨 나토니 주003)
나토니:
나타내니. 낱-[顯]+오(사동접미사)++니.
大品에 니샤 摠持 주004)
총지(摠持):
범어로 ‘다라니’라 칭함. 부처님의 밀어는 한 글자에 여러 뜻이 있어서 능히 한 글자로서 무량한 법을 모으[摠]며 무량한 뜻을 가지[持]기 때문에 총지라 한다.
 文字ㅣ 업거 文字ㅣ 摠持 나토니라 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진리는 본래 말이 끊어졌는데 말로 인하여 종지를 나타내니 〈대품반야경〉에 이르시되, “총지는 문자가 없거늘 문자가 총지를 나타낸다.” 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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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비러:빌어. 빌-[假]+어.
주002)
그추:끊어지되. 끊어졌는데. 긏-[絶]+우+.
주003)
나토니:나타내니. 낱-[顯]+오(사동접미사)++니.
주004)
총지(摠持):범어로 ‘다라니’라 칭함. 부처님의 밀어는 한 글자에 여러 뜻이 있어서 능히 한 글자로서 무량한 법을 모으[摠]며 무량한 뜻을 가지[持]기 때문에 총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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