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 제9 권우인서(勸友人書)
- 제9 권우인서 037
제9 권우인서 037
如是則劫奪毁辱이 何曾非我本師ㅣ며 呌喚喧煩이 無非寂滅이니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면 저려 주001) 아며 주002) 허러 주003) 辱호미 주004) 엇뎨 내 本師ㅣ 아니며 울어 들에여 주005) 어즈러우미 주006) 寂滅 아니니 주007) 업스니
저려：
위협하여. 두렵게 하여. 저리-[劫]+어.
아며：
빼앗으며. -[奪]+()며.
허러：
헐뜯어. 헐-[毁]+어.
욕(辱)호미：
욕함이. 욕(辱)+-+오+ㅁ+이. 약모음 ‘ㆍ’ 탈락.
들에여：
시끄러워. 들에-[喧]+여/어.
어즈러우미：
어지러움이. 어즈-[亂]+우+ㅁ+이. ㅂ변칙활용. 어즈럽-〉어지럽-. 구개모음화.
아니니：
아닌 것이. 아니[非]+ㄴ+이(의존명사)+Ø/이(영형태주격조사).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이 같으면 위협하여 빼앗으며 헐뜯어 욕함이 어찌 내 스승이 아니며, 울며 떠들어 어지러움이 적멸이 아닌 것이 없으니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極違ㅣ 成極順호미 靡從外來니 存沒이 同歸며 毁譽ㅣ 一貫이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가장 거스름이 가장 순응함이 됨이 밖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니, 있으며 없음이 한 곳에 가며 헐뜯으며 찬양함이 한 뀀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