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復空中에 行住며 或坐臥之安然며 汎沼면 則輕若鴻毛고 涉地면 則猶如履水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時예 주001) 空中에
行住 주002) 행주(行住): 돌아다니기도 하고 머무르기도 함.
며
시혹 주003) 坐臥 주004) 便安히 며
모새 주005) 면 주006) 가야오미 주007) 가야오미: 가벼움이. 가-[輕]+오+ㅁ+이. ㅂ변칙활용.
그려긔 주008) 그려긔: 기러기의. 그려긔[雁] + Ø/의(영형태관형격조사). 그려긔〉기러기.
터리 주009) 터리: 털과. 털[毛]+이(비교부사격조사). 중세국어에서 ‘터럭[毛]’과 동시에 쓰임.
고
선종영가집언해 권하:68ㄱ
주010) 건너면 믈
옴 주011) 옴: 밟음. -[履]+오+ㅁ. ‘’ 약화.
티 주012) 티: 같이. [如]+이(부사화접미사). ‘ㆍ’ 탈락. 음운축약. ㅎ+이〉티.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說誼]法華애 云샤 入地如水며 履水如地라 시니 合上면 可知리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法華 주013) 법화(法華): 〈법화경〉. 〈묘법연화경〉의 준말.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신 뜻을 설명하였으며, 모든 법의 실상을 말하여 성문, 연각, 보살 등의 3승이 결국 한 일불승으로 돌아간다고 하였음.
애 니샤 해
드로 주014) 믈 티 며 믈
오 주015) 티 다 시니 우흘 마초면
어루 주016) 알리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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