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 역주 선종영가집언해
  •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 제10 발원문(發願文)
  • 제10 발원문 020
메뉴닫기 메뉴열기

제10 발원문 020


不執已見야 悟解ㅣ 明了야 生生애 修習야 正慧ㅣ 堅固야 不被魔攝며 大命終時예 安然快樂야 捨身受身에 無有怨對야 一切衆生을 同爲善友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2ㄱ

야지다.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見을 잡디 주001)
잡디:
집착하지. 잡-[執]+디.
아니야 아로미 가 生生애 닷가 니겨 正慧 구더 魔의 자봄 닙디 아니며 大命  쩨 便安히 快樂야 몸 리며 몸 어두메 주002)
어두메:
얻음에. 얻-[得]+우+ㅁ+에.
怨對 업서 一切 衆生 다 善友를 사마지다 주003)
사마지다:
삼아지이다. 삼-[爲]+아+지++다.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 소견을 집착하지 아니하여 앎이 밝아 태어날 적마다 닦아 익혀 바른 지혜가 굳어 마귀의 잡음을 입지 아니하며, 대명을 마칠 때 편안히 쾌락하여 몸 버리며 몸 얻음에 원한의 상대가 없어 일체의 중생을 다 착한 벗으로 삼아지이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無執已解야 悟須通方이니 智慧ㅣ 堅强면 外魔ㅣ 何攝이리오 一期報ㅣ 盡커든 隨意受生며 設有宿怨야도 願成親友시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아로 주004)
아로:
앎을. 알-[知]+오+ㅁ+.
잡디 아니야 아로 모 주005)
모:
반드시. 모름지기.
方애 주006)
방(方)애:
사방에. 만방에.
通홀띠니 주007)
통(通)홀띠니:
통할 것이니. 통(通)+-+오+ㄹㆆ++ㅣ-+니.
智慧 구드면 外魔ㅣ 엇뎨 자리오 一期 報ㅣ 盡커든 들 조차 受生며 다가 녯 寃讎ㅣ 이셔도 親友ㅣ 외와뎌 주008)
외와뎌:
되고자. 외-[爲]+와뎌.
願시

선종영가집언해 권하:142ㄴ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내가 앎을 집착하지 아니하여 앎을 반드시 사방에 통해야 할 것이니, 지혜가 굳으면 바깥의 마귀가 어찌 잡겠는가? 일기(一期)의 과보가 다하거든 뜻을 따라 태어나며, 만약에 옛 원수가 있어도 친한 벗이 되고자 원하셨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잡디:집착하지. 잡-[執]+디.
주002)
어두메:얻음에. 얻-[得]+우+ㅁ+에.
주003)
사마지다:삼아지이다. 삼-[爲]+아+지++다.
주004)
아로:앎을. 알-[知]+오+ㅁ+.
주005)
모:반드시. 모름지기.
주006)
방(方)애:사방에. 만방에.
주007)
통(通)홀띠니:통할 것이니. 통(通)+-+오+ㄹㆆ++ㅣ-+니.
주008)
외와뎌:되고자. 외-[爲]+와뎌.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