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선종영가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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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 권우인서 009


不委로다 信後에 道體 如何오 法味로 資神 故로 應淸樂也ㅣ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아디 몯리로다 유무 주001)
유무:
편지.
後에 道體 주002)
도체(道體):
성도(聖道)의 근본으로 자기의 본심을 말함. 도 닦는 몸.
 엇더뇨 法味 주003)
법미(法味):
1) 진리의 본질. 2) 미묘한 불법의 자미(慈味). 여기서는 2)의 뜻으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교법은 그 뜻이 매우 깊고 미묘하여 이 뜻을 체득하면 마음 가운데 쾌락이 생기므로 세간 음식물의 아름다운 맛에 비유한 말.
주004)
신(神):
정신(精神).
도 주005)
도:
도우므로. -[助]+()ㄹㆆ++ㅣ.
다 淸樂 주006)
청락(淸樂):
밝고 즐거움.
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알지 못할 것이다. 편지한 후에 도 닦는 몸은 어떠하냐? 미묘한 불법의 재미로 정신을 도우므로 마땅히 맑고 즐겁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說誼]已知味道深山 必得資神絶慮니라
Ⓒ 구결 | 세조 / 1464년(세조 10) 월 일

深山애 道 맛보 마 주007)
마:
이미. 벌써.
알 반기 주008)
반기:
반드시.
神 도아 주009)
도아:
도와. -+아. ㅂ변칙활용.
분별 그추믈 주010)
그추믈:
그침을. 긏-[絶]+우+ㅁ+을.
어드니라
Ⓒ 언해 | 신미 등 / 1464년(세조 10) 월 일

깊은 산에서 도를 맛봄을 이미 알므로 반드시 정신을 도와 근심 걱정을 그침을 얻었다.
Ⓒ 역자 | 장영길 / 2000년 9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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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유무:편지.
주002)
도체(道體):성도(聖道)의 근본으로 자기의 본심을 말함. 도 닦는 몸.
주003)
법미(法味):1) 진리의 본질. 2) 미묘한 불법의 자미(慈味). 여기서는 2)의 뜻으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교법은 그 뜻이 매우 깊고 미묘하여 이 뜻을 체득하면 마음 가운데 쾌락이 생기므로 세간 음식물의 아름다운 맛에 비유한 말.
주004)
신(神):정신(精神).
주005)
도:도우므로. -[助]+()ㄹㆆ++ㅣ.
주006)
청락(淸樂):밝고 즐거움.
주007)
마:이미. 벌써.
주008)
반기:반드시.
주009)
도아:도와. -+아. ㅂ변칙활용.
주010)
그추믈:그침을. 긏-[絶]+우+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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