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2권 주해
  • 열녀도 제2권
  • 임씨모인(任氏冒刃)
메뉴닫기 메뉴열기

임씨모인(任氏冒刃)


2 : 65ㄱ

任氏冒刃

2 : 65ㄴ

任氏京都人 幼學禹禮舜之妻也 從夫居振威農舍 夜遇火賊揮鎌欲害其夫 任氏冒刃翼蔽肥膚盡傷 猶不避竟免死 恭僖大王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임시 셔울 사이니 유 우례슌의 안해라 지아비 조차 진위 주001)
진위:
진위(振威). 본래 고구려의 부산현(釜山縣, 또는 金山縣)이었고, 백제 때 송촌활달(松村活達)이라 하였다가 신라 경덕왕 때 진위로 고쳐 수성군(水城郡 : 지금의 水原)의 영현으로 삼았다.
농집의 사더니 밤의 블 가진 도적을 만나니 나 주002)
나:
낫을.
휘저어 그 지아비 주기고져 거 임시  주003)
:
날[刃]을.
무룹스고 애 티 더퍼 히 다 샹호 오히려 피티 아니야 내  죽기 면다 공헌대왕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임씨모인 - 임씨가 낫을 무릅쓰고 막다
임씨는 서울 사람이니, 유학 우예순(禹禮舜)의 아내다. 지아비를 따라 진위(振威)에서 농사 집에서 살더니, 밤의 불을 가진 도적을 만나니 칼을 휘저어 그 지아비를 죽이고자 하거늘, 임씨 낫을 무릅쓰고 낫에 함께 덮쳐 살이 다 상하되, 오히려 피하지 아니하여 마침내 죽기를 면했다. 공헌대왕조에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진위:진위(振威). 본래 고구려의 부산현(釜山縣, 또는 金山縣)이었고, 백제 때 송촌활달(松村活達)이라 하였다가 신라 경덕왕 때 진위로 고쳐 수성군(水城郡 : 지금의 水原)의 영현으로 삼았다.
주002)
나:낫을.
주003)
:날[刃]을.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