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1권 주해
  • 열녀도 제1권
  • 이씨여묘(李氏蘆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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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여묘(李氏蘆墓)


1:57ㄱ

李氏蘆墓

1:57ㄴ

李氏咸悅縣人 年十六年歸趙孟後 孟後爲風狗所咬死 李泣血廬墓三年立祠堂 作土像 朝夕如事生 備四時衣帶以服之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니시 함열현 주001)
함열현: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함라면·황등면·웅포면·성당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사이니 나히 주002)
나히:
나이.
열여싀 됴후의게 갇더니 주003)
갇더니:
시집을 갔더니.
휘 미친 개게 주004)
개게:
개[狗]에게.
믈린 배 되여 죽거 니시 피 나시 주005)
피 나시:
피가 나듯이. 피를 흘리듯이[泣血].
우러 시묘 삼 년 고 당 셰고 주006)
셰고:
셔[立]-+-ㅣ(사동접사)-+-고〉세우고.
토샹 주007)
토샹:
토상(土像). 흙으로 빚은 상.
라 주008)
라:
-+-아〉만들어.
됴셕의 사니 주009)
사니:
살[生]-+-ㄴ+#이(의존명사)〉산 사람. 살아 있는 사람.
셤기시 고 시예 옫과  초와  니피더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이씨여묘 - 이씨 여묘살이를 하였다
이씨는 함열현(咸悅縣) 사람이니, 나이 열여섯에 조맹후(趙孟後) 에게 시집을 갔더니, 맹후가 미친개에게 물린 바가 되어 죽으므로, 이씨가 피를 흘리듯이 울어 시묘(侍墓)살이 삼년하고, 사당 세우고 토상(土像)을 만들어, 아침저녁에 산 사람을 섬기듯이 하고, 사시에 옷과 띠를 갖추어서 입히었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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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함열현: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함라면·황등면·웅포면·성당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
주002)
나히:나이.
주003)
갇더니:시집을 갔더니.
주004)
개게:개[狗]에게.
주005)
피 나시:피가 나듯이. 피를 흘리듯이[泣血].
주006)
셰고:셔[立]-+-ㅣ(사동접사)-+-고〉세우고.
주007)
토샹:토상(土像). 흙으로 빚은 상.
주008)
라:-+-아〉만들어.
주009)
사니:살[生]-+-ㄴ+#이(의존명사)〉산 사람. 살아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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