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席]를. 돗자리’는 ‘돗[筵]+자리[席]’로 형태 분석되는데, 이것은 19세기 문헌에 와서야 비로소 나타난다. 그 전까지는 ‘돗’이 단일 형태로 쓰였다. 이 ‘돗’은 ‘ㄱ’첨용어로, 뒤따르는 조사나 어미가 모음으로 시작할 경우 ‘ㄱ’이 첨가된 형태로 활용되었다(예 : 돗기, 돗, 돗그로, 돗, 돗긔). ‘돗’은 그 자체로도 ‘돗자리, 자리’의 의미를 갖는데, 19세기가 되면서 ‘자리/리’가 덧붙어 ‘돗자리/돗리’로 쓰이게 된다.
한씨는 강진현(康津縣) 사람이니, 유학(幼学) 김추(金秋)의 아내다. 일찍 지아비를 없이하고 슬퍼 서러워하기를 법에 넘치게 하고, 철죽(啜粥, 죽만 먹기를) 삼 년하고, 사계절에 의복과 베개 자리를 갖추어 제사한 후에 불을 지르고 종신토록 고기를 먹지 아니하였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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