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1:55ㄱ

申氏節行

1:55ㄴ

申氏白川郡人縣監李種耘妻也自其夫死後三十餘年朝夕親祭不食肉㫌門復戶

신시 쳔군 ^주001)

쳔군：

황해남도 동남단에 있는 군이다.

사이니 현감 니죵운의 안해라 그 지아비 주근 후로브터 셜흔나 ^주002)

셜흔나：

서른여.

 됴셕의 친히 졔고 고기 먹디 아니니라 졍문 복호시니라 ^주003)

복호시니라：

복호[復戶]-+-시-+-니라〉복호하시니라. 조선 시대,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부역과 조세 따위를 일부 면제해 주던 일.

신씨절행 - 신씨가 절개를 지키는 행동을 하다

신씨는 백천군(白川郡) 사람이니, 현감 이종운(李種耘)의 아내다. 그 지아비 죽은 후로부터 서른 여 해를 아침 저녁에 친히 제사를 지내고, 고기를 먹지 아니하였다. 정문을 세우고 복호(復戶)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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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3): 복호시니라：복호[復戶]-+-시-+-니라〉복호하시니라. 조선 시대, 충신, 효자, 열녀 등에게 부역과 조세 따위를 일부 면제해 주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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