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4권 주해
  • 열녀도 제4권
  • 김씨투수(金氏投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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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투수(金氏投水)


4 : 32ㄱ

金氏投水

4 : 32ㄴ

處女金氏忠州人 進士金鐵壽之女 年十六避倭賊于水邊 常曰賊若逼 吾當赴水 此潭即我死所 賊至果投水而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쳐녀 김시 주001)
쳐녀 김시:
처녀 김씨는.
튱 주002)
튱:
충주(忠州)의.
사이니 진 주003)
진:
진사(進士). 조선시대 소과(小科)의 하나인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한 사람.
김텰 리라 주004)
김텰 리라:
김철수(金鐵壽)의 딸이라.
나히 열여세 왜적을 믈  주005)
믈 :
물가에.
피여셔 주006)
피여셔:
피하였는데[避].
샹해 닐오 도적이 만일 핍박면 주007)
내:
내가[吾].
반시 므 들리라 주008)
들리라:
들어가리라[赴].
모 주009)
모:
못[潭]은.
곧 내 주글 고디라 주010)
고디라:
곳이라. ‘곧[處]+이라’.
더니 도적이 니니 주011)
니니:
이르니[至].
과연 므 뎌 주012)
뎌:
빠져.
주그니라 금샹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투수 - 김씨가 물에 뛰어들다
처녀 김씨는 충주 사람이니, 진사 김철수(金鐵壽)의 딸이라. 나이 열여섯에 왜적을 물가에 가서 피하였는데, 늘 이르되 도적이 만일 핍박하면 내 반드시 물에 들리라. 이 못은 곧 내 죽을 곳이라 하더니, 도적이 이르니, 과연 물에 빠져 죽었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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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쳐녀 김시:처녀 김씨는.
주002)
튱:충주(忠州)의.
주003)
진:진사(進士). 조선시대 소과(小科)의 하나인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한 사람.
주004)
김텰 리라:김철수(金鐵壽)의 딸이라.
주005)
믈 :물가에.
주006)
피여셔:피하였는데[避].
주007)
내:내가[吾].
주008)
들리라:들어가리라[赴].
주009)
모:못[潭]은.
주010)
고디라:곳이라. ‘곧[處]+이라’.
주011)
니니:이르니[至].
주012)
뎌: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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