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2 : 61ㄱ

同叱今節行

2 : 61ㄴ

同叱今金堤郡人鄉吏李堂妻也夫歿終身不釋衰朝夕上食一如生時　恭僖大王朝㫌閭

금이 ^주001)

금이：

똥금[同叱今]이는. 이두식 이름 표기이다.

김뎨군 사이니 향니 니당의 겨집이라 ^주002)

니당의 겨집이라：

이당의 계집이라. 중종실록 15권, 7년(151) 5월 9일 기사에 이 기록이 있다.

지아비 죽거 모미 도록 졔복을 벗디 아니코 됴셕 샹식을 티 ^주003)

티：

한결같이.

사라실 ^주004)

사라실：

살았을. 형태소 경계에서 ‘ㅡ〉ㅣ’ 전부모음화가 실현되었음.

적티 니라 공희대왕됴애 졍녀시니라

동질금절행 - 똥금이가 절개를 지키다

똥금이[同叱今]는 김제군 사람이니, 향리 이당(李堂)의 계집이라. 지아비 죽거늘, 몸이 마치도록 제복을 벗지 아니하고, 아침저녁으로 상석을 한결같이 〈올려〉 살았을 적과 같이 하였다. 공희대왕조에 정려하시였다.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목록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화면 위로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