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1권 주해
  • 열녀도 제1권
  • 계수자액(桂樹自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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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자액(桂樹自縊)


1:71ㄱ

桂樹自縊

1:71ㄴ

桂樹求禮縣人 高震碩妻也 夫被罪遠竄道死 桂樹行乞而食 舅姑哀其窮欲奪志 自縊將絕 舅姑驚止之 㫌閭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계슈 주001)
계슈:
계수(桂樹)-+-〉계수는.
구례현 주002)
구례현:
구례현(求禮縣). 본래 백제의 구차례현(仇次禮縣)이었는데, 신라에서 구례현으로 고쳐서 곡성군(谷城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사이라 고진셕의 겨집이라 지아비 죄 닙어 주003)
닙어:
입어.
멀리 내티여 주004)
내티여:
내치여. 내(접두사)-+티[退]-+-ㅣ(사동접미사)-+-어〉내쳐.
길헤셔 죽거 계 니며 주005)
니며:
[到]-+#니[行]-+-며〉다니며.
비러먹더니 싀어버이 그 궁 줄 어엿비 주006)
어엿비:
여엿브[憐]-+-ㅣ(부사화접사)〉어엿비, 불쌍하게. 가련하게.
너겨 들 앗고져 주007)
앗고져:
앗[奪]-+-고져〉빼앗고자.
대 스스로 목 라 쟝 주008)
쟝:
장차[將]. 곧.
죽게 되거 싀어버이 놀라 그치니라 졍녀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계수자액 - 계수가 스스로 목매어 죽다
계수는 구례현 사람이다. 고진석의 계집이다. 지아비가 죄를 입어 멀리 내쳐져 길에서 죽으므로, 계수가 다니며 빌어먹더니, 시아버지가 그 궁한 줄을 불쌍하게 여겨 뜻을 빼앗고자 했는데 스스로 목을 졸라 곧 죽게 되었으므로, 시아버지가 놀라 그치니라. 정려하시었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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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계슈:계수(桂樹)-+-〉계수는.
주002)
구례현:구례현(求禮縣). 본래 백제의 구차례현(仇次禮縣)이었는데, 신라에서 구례현으로 고쳐서 곡성군(谷城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주003)
닙어:입어.
주004)
내티여:내치여. 내(접두사)-+티[退]-+-ㅣ(사동접미사)-+-어〉내쳐.
주005)
니며:[到]-+#니[行]-+-며〉다니며.
주006)
어엿비:여엿브[憐]-+-ㅣ(부사화접사)〉어엿비, 불쌍하게. 가련하게.
주007)
앗고져:앗[奪]-+-고져〉빼앗고자.
주008)
쟝:장차[將].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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