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1권 주해
  • 열녀도 제1권
  • 김씨치발(金氏薙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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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치발(金氏薙髪)


1:43ㄱ

金氏薙髪

1:43ㄴ

金氏尚州人 金潯妻也年十七 潯死薙髪守信以終其身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시 샹 주001)
샹:
경상도 상주(尚州).
사이니 김심의 안해라 나히 열닐곱의 심이 죽거 머리 버히고 주002)
버히고:
베고. 베다’라는 단어는 15세기 ‘바히다’, ‘버히다’, ‘베히다’, ‘배히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버히다’, ‘베히다’, 19세기 ‘버히다’, ‘베히다’, ‘볘히다’, ‘베다’, 20세기 ‘버히다’, ‘베히다’, ‘베다’로 나타나다가 ‘베다’로 정착한다.
신을 주003)
신을:
신의를.
딕킈여 주004)
딕킈여:
딕희-+-어〉지켜. 15세기 어형은 ‘딕다’이다. 15세기에는 ‘딕다’ 외에 ‘딕킈다, 딕희다, 디킈다’ 등의 표기 형태도 나타난다. 이들은 ‘딕다’의 ‘ㆍ’의 음가가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게 된 형태로 여겨진다.
 그 모 니라 주005)
니라:
마쳤다. ‘마치다’의 15세기 형태는 ‘다’였다.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치발 - 김씨가 머리를 깎다
김씨는 상주(尚州) 사람이니, 김심(金潯)의 아내다. 나이 열일곱에 심이 죽거늘 머리카락을 베고 신의를 지켜서, 그 몸을 마치니라.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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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샹:경상도 상주(尚州).
주002)
버히고:베고. 베다’라는 단어는 15세기 ‘바히다’, ‘버히다’, ‘베히다’, ‘배히다’,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버히다’, ‘베히다’, 19세기 ‘버히다’, ‘베히다’, ‘볘히다’, ‘베다’, 20세기 ‘버히다’, ‘베히다’, ‘베다’로 나타나다가 ‘베다’로 정착한다.
주003)
신을:신의를.
주004)
딕킈여:딕희-+-어〉지켜. 15세기 어형은 ‘딕다’이다. 15세기에는 ‘딕다’ 외에 ‘딕킈다, 딕희다, 디킈다’ 등의 표기 형태도 나타난다. 이들은 ‘딕다’의 ‘ㆍ’의 음가가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게 된 형태로 여겨진다.
주005)
니라:마쳤다. ‘마치다’의 15세기 형태는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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