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4권 주해
  • 열녀도 제4권
  • 김씨자액(金氏自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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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자액(金氏自縊)


4 : 40ㄱ

金氏自縊

4 : 40ㄴ

金氏京都人 縣令崔鐵剛子衡之妻 避倭賊于楊州地 賊鋒將迫恐被污辱 自縊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시 셔을 사이니 혈령 주001)
혈령:
현령(縣令). 조선시대 동반(東班; 文官) 종오품(從五品) 외관직(外官職)으로 정원은 26원이다. 현의 수직(首職)으로 관찰사(觀察使)의 지휘감독을 받았으며, 관내(管內)를 다스렸다.
최텰강의 아 형의 안해라 주002)
최텰강의 아 형의 안해라:
최철강(崔鐵剛)의 아들인 형(衡)의 아내다.
예도적글 주003)
예도적글:
왜도적을. 왜적을.
양 해 주004)
양 해:
양주 땅에.
가 피엿더니 적봉이 주005)
적봉이:
적봉(賊鋒)이. 적의 칼날이.
쟝 다게 되니 주006)
다게 되니:
다다르게 되니.
오욕가 주007)
오욕가:
더러이 욕을 볼까.
저허 주008)
저허:
두려워.
스스로 목 야 주그니라 금샹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자액 - 김씨가 스스로 목매어 죽다
김씨는 서울 사람이니, 현령 최철강(崔鐵剛)의 아들 형(衡)의 아내다. 왜도적을 양주 땅에 가서 피했더니, 적의 칼[賊鋒]이 장차 다다르게 되니, 오욕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을 매어 죽었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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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혈령:현령(縣令). 조선시대 동반(東班; 文官) 종오품(從五品) 외관직(外官職)으로 정원은 26원이다. 현의 수직(首職)으로 관찰사(觀察使)의 지휘감독을 받았으며, 관내(管內)를 다스렸다.
주002)
최텰강의 아 형의 안해라:최철강(崔鐵剛)의 아들인 형(衡)의 아내다.
주003)
예도적글:왜도적을. 왜적을.
주004)
양 해:양주 땅에.
주005)
적봉이:적봉(賊鋒)이. 적의 칼날이.
주006)
다게 되니:다다르게 되니.
주007)
오욕가:더러이 욕을 볼까.
주008)
저허: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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