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4집(열녀도 권1,2,3,4)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4권 주해
  • 열녀도 제4권
  • 김씨고복(金氏刳腹)
메뉴닫기 메뉴열기

김씨고복(金氏刳腹)


4 : 29ㄱ

金氏刳腹

4 : 29ㄴ

金氏江陵府人 幼學權處直妻也 遇倭賊于府西 將被污辱 高聲罵賊 賊斷頭刳腹而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시 강능부 주001)
강능부:
강릉부(江陵府). 고려 말 설치되어 조선 말에 폐지된 강릉 지역의 지방 관청.
사이니 션 권쳐딕의 안해라 주002)
권쳐딕의 안해라:
권처직(權處直)의 아내라.
예도적을 주003)
예도적을:
왜적을.
고을 주004)
고을:
고을.
션녁희 주005)
션녁희:
서녘에. 서쪽 방향에. 선녁ㅎ+의〉서녘에. ‘서녁’, ‘셔녘ㅎ’, ‘션녁’, ‘션녘ㅋ’, ‘션ㅅ녁ㅋ’ 등의 이형태가 나타난다.
가 만나 쟝 주006)
쟝:
장차[將].
더러여 욕게 되여 주007)
더러여 욕게 되어:
더럽혀 욕하게 되어[污辱].
고셩여 주008)
고셩여:
고성(高聲)하여. 소리 높여.
도적을 지즈니 주009)
지즈니:
꾸짖으니.
도적이 머리 버히며 주010)
머리 버히며:
머리를 베며[斷頭].
 헤티고 주011)
 헤티고:
배를 헤치고(가르고)[刳腹].
가니라 금샹됴의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김씨고복 - 김씨가 적에게 배에 칼을 맞다
김씨는 강릉부 사람이니, 선비 권처직(權處直)의 아내다. 왜 도적을 고을 서쪽에 가서 만나 장차 더럽혀 욕하게 되어, 고성하여 도적을 꾸짖으니, 도적이 머리를 베며 배를 헤치고 갔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5월 1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강능부:강릉부(江陵府). 고려 말 설치되어 조선 말에 폐지된 강릉 지역의 지방 관청.
주002)
권쳐딕의 안해라:권처직(權處直)의 아내라.
주003)
예도적을:왜적을.
주004)
고을:고을.
주005)
션녁희:서녘에. 서쪽 방향에. 선녁ㅎ+의〉서녘에. ‘서녁’, ‘셔녘ㅎ’, ‘션녁’, ‘션녘ㅋ’, ‘션ㅅ녁ㅋ’ 등의 이형태가 나타난다.
주006)
쟝:장차[將].
주007)
더러여 욕게 되어:더럽혀 욕하게 되어[污辱].
주008)
고셩여:고성(高聲)하여. 소리 높여.
주009)
지즈니:꾸짖으니.
주010)
머리 버히며:머리를 베며[斷頭].
주011)
 헤티고:배를 헤치고(가르고)[刳腹].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