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필창의 아내 김시와 함께. ‘아우’의 15세기 형태는 ‘아’였다. 그런데 이 ‘아’는 자음과 휴지(休止) 앞에서는 ‘아’로 나타나지만 모음 앞에서는 ‘ㅇ’로 곡용(이, , )한다. ‘아’는 ‘ㅿ’이 소실되면서 ‘아’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아’에 주격조사 ‘-이’나 서술격조사 ‘-이다’가 결합이 되면 ‘아이’로 나타나는데, 이 형태는 19세기까지 나타난다.
아 필챵의 안해 김시과 :아우 필창의 아내 김시와 함께. ‘아우’의 15세기 형태는 ‘아’였다. 그런데 이 ‘아’는 자음과 휴지(休止) 앞에서는 ‘아’로 나타나지만 모음 앞에서는 ‘ㅇ’로 곡용(이, , )한다. ‘아’는 ‘ㅿ’이 소실되면서 ‘아’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 ‘아’에 주격조사 ‘-이’나 서술격조사 ‘-이다’가 결합이 되면 ‘아이’로 나타나는데, 이 형태는 19세기까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