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7권 주해
- 열녀도 제7권
- 소사투수(召史投手)
소사투수(召史投手)
7 : 65ㄱ
召史投手7 : 65ㄴ
崔召史端川郡人 定虜衛重器之女也 年十八未嫁爲倭賊所迫投水而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최조이 단쳔군 사이니 뎡노위 최듕긔의 리라 나히 열여의 셔방 주001) 맏디 몯 엿더니 왜적의 핍박 배 되여 믈에 여드러 죽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셔방：
서방. ‘서방’이 소급하는 최초의 형태는 15세기부터 나타나는 ‘셔’이다. 16세기에 옛이응이 표기에 사용되지 않게 됨으로써, 이 말은 17세기부터는 ‘셔방’으로 나타난다. 20세기에 나타나는 ‘서방’은 18세기 이후 ‘셔’의 발음을 ‘서’로 인식한 변화의 결과이다.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소사투수 - 조이가 물에 빠지다
최 조이(崔召史)는 단천군 사람이니, 정로위 최중기(崔重器)의 딸이다. 나이 열여덟에 서방을 맞이하지 못하였더니, 왜적이 핍박한 바 되어, 물어 뛰어들어 죽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