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8권 주해
  • 열녀도 제8권
  • 나씨자액(羅氏自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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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씨자액(羅氏自縊)


8 : 66ㄱ

羅氏自縊

8 : 66ㄴ

羅氏羅州人 金磼妻也 丁酉倭亂遇賊 抱三歲乳女度不能全 乃觧其帶兩端 母女結項同死於一樹 羅氏即孝子羅士忱之孫女孝子金應箕之孫婦也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나시 나 사이니 김집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세 설 머근 져제 주001)
져제:
젖먹이딸을.
안고 능히 오라나디 주002)
오라나디:
온전하지.
몯 줄 헤아려 그  글러 두 그테 주003)
그테:
끝에.
목을 어미와 리 가지로  남긔 여 죽다 나시 효 나팀 주004)
나사침:
전 이산 현감 나사침(羅士忱)은 중종 때에 포상받은 효자이다.
의 손녜오 효 김응긔 주005)
김응긔:
김응기(金應箕)는 세조 1년(1455)~중종 14년(1519) 간의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미수(眉叟)·백춘(伯春), 호는 병암(屛菴).
의 손며리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나씨자액 - 나씨가 스스로 목을 매다
나씨나주 사람이니, 김집(金磼)의 아내다. 정유왜란에 도적을 만나 세 살 먹은 젖먹이 딸을 안고 ,능히 온전하지 못할 줄을 헤아려 그 띠를 풀어, 두 끝에 목을 어미와 딸이 한가지로 한 나무에 매어 죽었다. 나씨는 효자 나사침(羅士忱)의 손녀요, 효자 김응기(金應箕)의 손자며느리이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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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져제:젖먹이딸을.
주002)
오라나디:온전하지.
주003)
그테:끝에.
주004)
나사침:전 이산 현감 나사침(羅士忱)은 중종 때에 포상받은 효자이다.
주005)
김응긔:김응기(金應箕)는 세조 1년(1455)~중종 14년(1519) 간의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미수(眉叟)·백춘(伯春), 호는 병암(屛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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