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6권 주해
  • 열녀도 제6권
  • 안씨단지(安氏斷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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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단지(安氏斷指)


6 : 3ㄱ

安氏斷指

6 : 3ㄴ

安氏高原郡人 主簿裴應雲之妻也 夫病斷指甞糞及歿 晝夜哭墓服 闋不脫素衣 哀毀愈篤今 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안시 고원군 사이니 쥬부 주001)
쥬부:
주부(主簿). 조선 시대 관서의 문서와 부적(符籍)을 주관하던 종6품 관직.
웅운의 안해라 지아븨 병의 손락글 귿고 주002)
귿고:
끊고. 그치고.
을 맏보더니 믿 주그매 주003)
믿 주그매:
마침내 죽으니.
듀야 무덤의 가 우더라 거상 벋고 흰 오 벋디 아니코 슬피 셜워기 더욱 두터이 더라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안씨단지 - 안씨가 손가락을 자르다
안씨고원군 사람이니, 주부 배응운(裴應雲)의 아내다. 지아비의 병에 손가락을 끊고, 똥을 맛보았는데, 마침내 죽으니 밤낮으로 무덤에 가서 울었다. 거상을 벗고 흰 옷을 벗지 않고 슬퍼하며, 서러워하기를 더욱 두텁게 하였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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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쥬부:주부(主簿). 조선 시대 관서의 문서와 부적(符籍)을 주관하던 종6품 관직.
주002)
귿고:끊고. 그치고.
주003)
믿 주그매:마침내 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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