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7권 주해
  • 열녀도 제7권
  • 소사참두(召史斬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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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참두(召史斬頭)


7 : 37ㄱ

召史斬頭

7 : 37ㄴ

蔡召史高原郡人 正兵朴應妻也 爲倭戝所執 欲汚之埾拒不從 賊斷兩手刮 兩頰斬頭而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채조이 고원군 주001)
고원군:
고원군(高原郡). 신라시대까지 덕녕진(德寧鎭)이라고 불리다가 973년(고려 광종 2에 성을 쌓고 홍원군(洪原郡)이라 하였다. 그 후 성종 때 고주(高州)라 고치고 방어사를 두었으며, 1356년(공민왕 에는 주지사(州知事)를 두었다가 1413년(조선 태종 1 고주와 홍원군에서 한 글자씩 따서 고원군으로 개칭하였다.
사이니 졍병 박응의 쳬라 왜적의게 자핀 배 되여 오욕고져 거 구디 거슬어 졷디 아닌대 적이 두 손을 버히고 두 을 주002)
을:
뺨을. ‘뺨’은 15세기에 ‘’(구급방언해 하 : 50) 또는 ‘’(구급간이방 목록 : 3)으로 나온다. 이 가운데 ‘’이 더 고형이다. 그런데 이 ‘’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
갓고 주003)
갓고:
깎고.
머리 버히고 가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소사참두 - 조이가 목을 잘리다
채 조이(蔡召史)고원군 사람이니, 정병 박응(朴應)의 아내다. 왜적에게 잡힌 바 되어 오욕하고자 하거늘, 굳게 거스르며 따르지 아니하되, 적이 두 손을 베고 뺨을 깎고, 머리를 베고 갔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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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원군:고원군(高原郡). 신라시대까지 덕녕진(德寧鎭)이라고 불리다가 973년(고려 광종 2에 성을 쌓고 홍원군(洪原郡)이라 하였다. 그 후 성종 때 고주(高州)라 고치고 방어사를 두었으며, 1356년(공민왕 에는 주지사(州知事)를 두었다가 1413년(조선 태종 1 고주와 홍원군에서 한 글자씩 따서 고원군으로 개칭하였다.
주002)
을:뺨을. ‘뺨’은 15세기에 ‘’(구급방언해 하 : 50) 또는 ‘’(구급간이방 목록 : 3)으로 나온다. 이 가운데 ‘’이 더 고형이다. 그런데 이 ‘’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
주003)
갓고: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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