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7권 주해
  • 열녀도 제7권
  • 소사사적(召史死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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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사적(召史死賊)


7 : 24ㄱ

召史死賊

7 : 24ㄴ

鄭召史新寧縣人 正兵丁應期妻也 爲倭賊所執衣裳盡裂 堅拒之賊殺之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뎡조이 신녕현 주001)
신녕현:
신녕현(新寧縣).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新寧面)을 중심으로 한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사이니 졍병 뎡응긔의 쳬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오시며 치매 다 믜여디되 주002)
믜여디되:
믜여디-+-되. 찢어져 구멍이 나되. 현대어 ‘미어지다’는 ‘가슴이 미어지다’ 및 ‘볼이 미어지도록 밥을 퍼 넣는다’와 같은 예문에서 보듯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다” 혹은 “터질 것 같다” 정도의 의미를 표현한다.
구디 버으리와니 도적기 주기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소사사적 - 조이가 적에게 죽다
정 조이(鄭召史)신녕현 사람이니, 정병 정응기(丁應期)의 아내다. 왜적에게 잡힌 바 되어 옷이며 치마가 다 찢어져 미어지되, 굳게 버티었더니, 도적이 죽였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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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신녕현:신녕현(新寧縣).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新寧面)을 중심으로 한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주002)
믜여디되:믜여디-+-되. 찢어져 구멍이 나되. 현대어 ‘미어지다’는 ‘가슴이 미어지다’ 및 ‘볼이 미어지도록 밥을 퍼 넣는다’와 같은 예문에서 보듯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다” 혹은 “터질 것 같다” 정도의 의미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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