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5권 주해
  • 열녀도 제5권
  • 민씨책해(閔氏磔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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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책해(閔氏磔解)


5 : 35ㄱ

閔氏磔解

5 : 35ㄴ

閔氏京都人 僉正金希律妻也 避倭賊未及乘船 賊捽至閔氏自投水中 賊猝出之閔氏 罵賊不屈 賊磔解之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민시 셔올 사이니 쳠졍 주001)
쳠졍:
첨정(僉正). 조선 시대 돈녕부·봉상시 등에 소속된 종4품 관직.
김희뉼의 안해라 왜적을 피야 미처 예 오디 몯여셔 도적이 믄득 니니 민시 스스로 믈 가온대 뎟더니 도적이 어내여 주002)
어내여:
끄집어내거늘.
민시 도적글 짇고 굴티 아닌대 도적이 저 니라 주003)
저 니라:
찢어 갈랐다.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민씨책해 - 민씨가 찢어 갈김을 당하다
민씨서울 사람이니, 첨정 김희율(金希律)의 아내다. 왜적을 피하여 미처 배에 오르지 못하여서, 도적이 이르자 민씨가 스스로 물 가운데 빠졌는데, 도적이 끄집어내자, 민씨가 도적을 꾸짖고 굴하지 않으니, 도적이 찢어 갈랐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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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쳠졍:첨정(僉正). 조선 시대 돈녕부·봉상시 등에 소속된 종4품 관직.
주002)
어내여:끄집어내거늘.
주003)
저 니라:찢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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