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6 : 61ㄱ

三女投海

6 : 61ㄴ

良女玉時軍人金千玉妻也良女福連代驛奴崔鶴千妻也良女今伊驛奴朴今叱同妻也吉州人遇倭賊俱投海而死今上朝㫌門

냥녀 ^주001)

냥녀：

양녀(良女). 양민 집의 여자.

옥시 군 ^주002)

군：

군인.

김쳔옥의 쳬오 냥녀 복년 역노 ^주003)

역노(驛奴)：

역참(驛站)에 딸린 사내종.

최학쳔의 쳬오 냥녀 금이 역노 박금동의 쳬니 길 ^주004)

길：

길주(吉州)의. 함경북도 남서부에 위치.

사이라 왜적을 만나 다 바다 뎌 주그니라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삼녀투해 - 세 여인이 바다에 몸을 던지다

양녀 옥시(玉時)는 군사 김천옥(金千玉)의 처이고, 양녀 복련대(福連代)는 역노 최학천(崔鶴千)의 처이니, 길주 사람이다. 왜적을 만나, 모두 바다에 빠져 죽었다. 지금의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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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