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

  • 역주 동국신속삼강행실도 5집(열녀도 권5,6,7,8)
  • 동국신속삼강행실 열녀도 제5권 주해
  • 열녀도 제5권
  • 고씨거호(高氏拒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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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거호(高氏拒虎)


5 : 71ㄱ

高氏拒虎

5 : 71ㄴ

高氏三陟府人 幼學崔松壽知妻也 夫爲虎所噬 高氏赤扼虎脫夫 而還仍爲病死 今上朝㫌門
Ⓒ 편찬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고시 삼텩부 주001)
삼텩부:
삼척부(三陟府).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
사이니 유 최숑의 안해라 지아비 범의게 믈리인 배 되거 고시 손으로 범을 즈 눌러 주002)
즈 눌러:
졸라 눌러.
지아비 벋 와셔 주003)
벋 와셔:
벗겨 와서. ‘벗다[脫, 裸]’라는 단어는 15, 16세기에는 ‘벗다’로, 17세기에는 ‘벋다’, ‘벗다’로 출현하다가, 18세기부터 다시 ‘벗다’의 어형을 취하여 오늘에 이른다.
인야 병드러 주니라 금샹됴애 졍문시니라
Ⓒ 언해 | 이성 / 1617년(광해군 9)

고씨거호 - 고씨가 호랑이를 막다
고씨삼척부 사람이니 유학 최송수(崔松壽)의 아내다. 지아비가 범에게 물리게 되자 고씨가 손으로 범을 눌러 지아비를 벗어 와서 그로 인하여 병들어 죽었다. 지금 조정에서 정문을 세웠다.
Ⓒ 역자 | 이상규 / 2015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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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삼텩부:삼척부(三陟府).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
주002)
즈 눌러:졸라 눌러.
주003)
벋 와셔:벗겨 와서. ‘벗다[脫, 裸]’라는 단어는 15, 16세기에는 ‘벗다’로, 17세기에는 ‘벋다’, ‘벗다’로 출현하다가, 18세기부터 다시 ‘벗다’의 어형을 취하여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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